로뎀성폭력상담소

[스크랩] 비 임균성 요도염이란?

황금천 2009. 12. 27. 23:43

[비임균성 요도염 (Nongonococcal Urethritis)]


1) 비임균성 요도염이란?

어떤 사람이 요도염의 증상이 있으면서 검사상으로 임질균이 발견되지 않을 때 편의상 '비임균성요도염'이라고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 비임균성요도염의 원인으로는클라미디아 트리코마치스 Clamydia trachomatis 라는 세균인 경우가 가장 많아서 전체 비임균성요도염의 23%~55%를 차지한다.

감염된 사람의 소변이나 생식기 분비물에서 균이 발견되며, 요도염뿐만 아니라 생식기에도 영향을 미쳐서 질염, 자궁경부염, 골반염을 일으킨다.

산모가 클라미디아에 감염되어 있으면 신생아에게 눈 감염과 폐렴을 일으킨다. 클라미디아 감염증 외에 비임균성요도염을 일으키는 원인균은 다음과 같다.

2) 비임균성 요도염의 증상
일단 임균성요도염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임질균 검사에서 음성이라는 판정이 나왔을 때 비임균성요도염이라는 진단이 나옵니다. 그리고는 좀더 정밀한 소변검사를 통해서 클라미디아성 비임균성요도염이 아닌지 검사를 하게 됩니다. 요도나 자궁경부 주위의 분비물을 채취하기 위해 검사용 면봉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3) 비임균성 요도염의 치료
다음의 항생제로 치료가 됩니다.
azithromycin, doxycycline, erythromycin, ofloxacin

4) 기타
성기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탁하거나 고름이 나온다면 의사를 찾아야 합니다. 임질이나 클라미디아에 걸린 사람과 성행위를 했다고 생각되는 경우, 특히 아이를 가진 여성은 더욱 그러합니다.

자신의 성생활이 왕성(?)하다고 생각되는 여성 또는 남성은 매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그렇습니다. 여성의 경우는 골반 검사도 받아야 합니다.

임질검사는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이 가능하고 치료도 잘 됩니다.
치료를 받다가 도중에 그만두건 전혀 치료를 받지 않은 상태로 방치하면 여성에게는 골반염, 더 심해지면 임신에 문제가 생기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완벽하게 치료를 받으면 임질, 비임질성요도염 모두 치료가 될 뿐만 아니라 합병증을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를 받지 않으면 클라미디아 감염증은 남성의 고환이 부어 오르면서 자칫하면 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임질에 걸리는 남성의 15~25%, 여성의 35~50%는 클라미디아 감염증이 같이 생깁니다. 그러므로 최근 의사들은 임질에 걸린 모든 환자들에게 클라미디아 치료를 함께 받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출처 : 한완수성건강센터/건강가족상담지원센터
글쓴이 : 성전문가 원글보기
메모 :

'로뎀성폭력상담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유두종이란  (0) 2009.12.27
[스크랩] 매독이란?  (0) 2009.12.27
[스크랩] 연성하감..  (0) 2009.12.27
[스크랩] 임질  (0) 2009.12.27
[스크랩] 냉 대하증?  (0) 2009.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