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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임질

황금천 2009. 12. 27. 23:42


[임질
(Gonorrhea (Clap))]


1) 임질이란?
Naisseria Gonorrhoeae 라는 세균이 원인으로 요도염, 질염, 자궁경부염을 일으킵니다.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균이 번식하면서 주위조직으로 번지므로 남성에게는 전립선염, 고환-부고환염, 여성에게는 골반염으로 됩니다.

간혹 임질균이 증식하면서 혈류로 들어가면 패혈증이라는 혈액 감염증을 일으키기도 하고, 혈류를 타고 관절로 가서 관절의 염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여성의 경우 치료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를 가지면 분만하는 과정에서 태아의 눈이 세균에 감염되어 임질성 안염(각막염)이라는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미국에서는 대략 60만명의 환자가 매년 임질의 진단을 받는데, 임질에 걸려 있으면서 치료를 받지 않는 사람을 포함하면 거의 3백만에 가까울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습니다.

2) 임질의 감염경로
임질은 'Naisseria Gonorrhoeae' 라는 '세균'이 원인입니다. 감염경로는 질섹스, 항문섹스, 오랄섹스등입니다.

3) 임질의 증상
남자에게는 임질성요도염(Gonococcal urethritis)을 일으켜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요도 즉 성기 끝의 소변이 나오는 구멍에서 이상한 분비물이 나오고, 요도의 주변이 빨갛게 되면서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소변 볼 때 타는 듯한 작열감을 느끼거나 아픈 통증이 있습니다.
임질균에 감염된지 2일~10일 내에서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여성에서 임질성요도염은 60% 정도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소변을 자주 보고 소변 볼 때의 작열감, 통증이 있습니다.

만약 여성의 생식기나 직장에 임질균이 감염되면 질에서 녹색을 띄는 황색의 분비물이 나오고, 음부가 가렵고 빨개지면서, 생리주기가 아닌데도 출혈이 있다거나 항문이나 직장 부위에서 불쾌한 느낌을 받습니다.
간혹 열이 나거나 추위를 느끼는 수도 있습니다.

4) 치료를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가?
치료를 받지 않은 상태로 요도염이 오랫동안 진행이 되면서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요도염의 원인균이 지속적으로 다른 곳으로 퍼지게 됩니다. 특히 여성이 위험한 것은 염증이 자궁이나 나팔관으로 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 만약 골반염으로 진행할 경우 심한 통증으로 고통받고, 열이 오르다가 전신의 염증으로 번지고, 불임을 초래하거나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임질성요도염이거나, 비임질성요도염 다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연구결과를 보면 무작위로 실시한 검사에서 검사를 받은 전체 여성의 2%가 아무런 증상이 보이지 않는 임질균 보균자로 나타났습니다.

산모의 임질균이 분만 중에 태아에게 감염되어 태어난 아기가 시력을 잃거나, 뇌막염, 관절의 부식성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예방하려면 병원에서 신생아에게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60% 여성이 증상이 없다.
*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 고환, 질, 직장 부위의 불쾌감, 소변볼 때 작열감 등이다.
* 치료를 하지 않으면 여성에게 골반염, 자궁외임신, 불임 등을 일으킨다.
* 남자도 불임을 일으킬 수 있다. 관절, 심장 판막, 뇌 등으로 감염되기도 한다.
* 분만 중 태아에게 감염되면 뇌막염, 시력상실, 관절 감염 등이 올 수 있다.

5) 임질의 치료
페니실린(Penicillin) 계열의 항생제로 100% 치료가 됩니다. 그러나 어떤 종류의 임질균은 페니실린 내성이 생긴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임질에 치료효과가 있는 다른 종류의 항생물질을 사용합니다.

cefixime, ceftriaxone(로세핀 주,한국로슈), ciprofloxacin, ofloxacin, azithromycin(지스로맥스,한국화이자), doxycycline, spectinomycin(즈로비신 주,한국업죤)새로운 계열의 플루오로퀴놀론 약물도 치료가 가능합니다(trovafloxacin).

6) 임질의 예방법
감염자와의 섹스를 피하는 것만이 가장 확실한 예방입니다. 콘돔을 사용하면 감염될 위험을 줄일 수는 있지만 100%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출처 : 한완수성건강센터/건강가족상담지원센터
글쓴이 : 성전문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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