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 경북도민행복대학

장기읍성의 가을 길을 걸어보세요

황금천 2008. 10. 10. 19:11

 

[제 24 호] 2008년 10월 10일 금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구독신청/변경 | 지난호 | 신문홈페이지

장기읍성의 가을길을 걸어보세요

중앙상가 팡팡경품 릴레이
포항 중앙상가에서 2주간 경품 행사가 열린다. 중앙상가 상인회는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상가 활성화를 위한 "제1회 중앙상가 가을 팡팡 경품 대잔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중앙상가 상인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지원센터의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지원으로 열리게 됐다. 행사기간 중앙상가에서는 제품을 구입해 경품에 참여하는 고객에 한해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준다. 사은품으로는 중국해외여행권 2매와 스쿠터 2008년형 1대, 엘지42인치PDP 2대, 자전거 16대가 마련됐다. 또 부대행사로 주말마다 중앙상가 무대에서 비보이 댄스페스티발과 세계 춤 공연, 마술쇼가 펼쳐진다. 출처 : 경북일보
곡강시금치 정보화마을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 실시
황금빛 들판에서 허수아비도 만들고 메뚜기도 잡고
포항시 정보화마을(곡강시금치마을)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곡강 들녘(한동대학교 앞)에서 허수아비 만들기 농촌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추수를 앞둔 황금 들판에서 주민들이 준비한 허수아비 뼈대에 옷을 입히고 얼굴에 다양한 캐릭터를 그려 논둑에 세우고 기념 촬영을 한 후 메뚜기도 잡을 수 있다.  이날 곡강시금치마을 주민들은 체험행사에 참가한 체험객들에게 정성스레 마련한 부추전과 오뎅탕을 제공하고 마을에서 생산되는 검은 쌀(흑미)를 선물로 증정한다.   부대행사로 자신이 만든 허수아비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마을 홈페이지에 올리면 이를 심사해 5명에게 휴대용 메모리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행사 참가 신청은 곡강시금치마을 홈페이지(http://gokgang.invil.org)에서 하며 참가비는 한팀(3~4명)당 6,600원이다.  한편 이번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은 도농교류를 위한 농촌체험행사로 곡강시금치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포스코 자매부서, 한동대학교, 곡강중앙교회가  함께 하는 화합의 한마당 행사로 포항시 정보화마을에서는 앞으로도 지역기업, 단체, 대학과 연계하여 미래를 선도하는 앞서가는 농촌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연해주 정부, 블라디보스톡시와 연이어 MOU체결
포항시, 러시아에서 인기 도시로 급부상
포항시가 연해주 정부, 블라디보스톡시와 연이어 MOU 체결로 러시아 시장 공략에 돛을 달았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지난 8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극동 해상 관문인 블라디보스톡 지역을 차례로 다니며 공격적 외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 시장은 9일 연해주 정부 회의실에서 예브게니 호콜로코프 연해주 부주지사와 문화적, 경제적 교류와 협력을 위한 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이 교류의향서에는 포항영일만항과 연해주 항만간의 교통·물류분야 활성화와 포항시가 연해주 지역의 농업·축산업 분야 발전에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박 시장은 블라디보스톡시청을 방문해 이고르 푸시카료프 블라디보스톡시장을 면담하고 우호교류도시 관계의향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영일만항이 내년도 8월 컨테이너 부두가 개장되면 포항시와 블라디보스톡 지역간의 물류 선진화가 가능해져 경제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며 상호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연해주는 기계제조업과 금속공업이 발달해 있을 뿐만 아니라 극동지역 최대의 항만이자 자유무역항구로 지정된 블라디보스톡항만이 자리 잡고 있는 산업입지 측면에서 포항과 유사한 점이 많은 중요한 도시이다.
행복감, 수명 10년까지 연장시키는 효과
"돈 워리, 비 해피(Don"t wor ry, Be happy)" 행복감이 수명을 10년까지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세계 각국에서 짧게는 1년, 길게는 60년에 걸쳐 진행된 행복 관련 연구 30여건을 토대로 이 같이 주장한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학의 뤼트 베인호번 교수는 "행복을 느끼는 것은 담배를 끊는 것과 같다"며 행복 그 자체로 병을 고칠 수는 없지만 병을 예방함으로써 7.5∼10년까지 수명을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행복과 질병간의 상관 관계를 보여주는 통계 결과, 행복이 암 환자들에게 이로운 일면이 있지만 죽음을 늦추는 효과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행복감을 느낄 때 술, 담배를 줄이고 체중을 관리하며 병의 증상도 빨리 자각하는 등 좀 더 건강한 생활을 하기때문에 병을 예방할 수 있다. 이들은 또 더 활동적이고 개방적이며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충만하고 현명한 결정을 내릴 뿐 아니라 더 폭넓은 인간관계를 맺기도 한다. 베인호번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행복이 어떤 방식으로 신체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지가 밝혀졌다며 공공보건 차원에서 행복 교육을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 "만성적인 불행은 투쟁·도피 반응을 일으키는데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혈압이 상승하고 면역력은 떨어지는 등의 부작용이나타난다"고 경고했다 출처 : 경북일보
포항 지역의 문화재 아는 만큼 보여요!
“포항 지역에 고인돌이 230여개가 남아있고, 제264호의 국보문화재가 있다.”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포항 지역 문화재에 관심이 많은 공무원들이 역사탐방에 직접 나섰다.   포항시는 9일 ‘포항! 타임머신(역사탐방)’이라는 과정의 교육을 희망한 73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황인 향토사학자를 강사로 초청해 포항의 지명에 얼킨 재미있는 이야기과 포은 정몽주를 비롯한 포항의 주요 인물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북구 신광면 법광사지와 냉수리신라비 등의 유명 문화재를 직접 답사하고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공보담당관실 박주영씨는 “인근 경주에만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역사탐방을 통해 포항의 역사와 우리 주위에 문화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며 “이번 교육 기회를 통해 지역 문화재의 소중함과 함께 우리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부터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는 것이 창의적인 미래관을 확립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이번에 실시된 역사탐방 교육운영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처음으로 내부고객(직원)인 공무원 스스로 희망하는 교육분야를 자율적으로 선정하고 직접 현장에서 참여하는 테마별 맞춤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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