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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 꼭! 해야 하나?

황금천 2007. 4. 1. 21:56

 

포경수술 꼭! 해야 하나?

19세기 빅토리안 시대에는 성행위 특히 자위행위가 모든 병의 근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때문에 포경수술은 점막과 점막의 접촉을 막아 성적인 흥분을 감소시킬 목적으로 시행하였습니다.

미국에서는 가장 흔한 수술, 점차 감소 추세로 돌아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국에서 가장 흔한 수술은 포경수술이었습니다. 60.70년대에는 태어나는 남아의 약 90%가량이 꼭 받아야 하는 수술로 여겼으니까요. 그러나 이러한 추세는 점차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생후 며칠 안에 이루어지는 이 수술은 포피와 귀두사이의 조직을 벌려서 포피를 마취 없이 잘라냅니다. 이는 신생아는 통증을 안 느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재 미국의 소아과 학회는 어린이도 어른과 같이 마취를 해야 하고 또한 진통을 시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실제 신생아의 수술을 위한 전신 또는 국소마취는 생각만큼 간단하지는 않습니다.

세계 남성의 85%가 거부하는 포경 수술

세계 남성의 85%는 포경수술을 하지 않습니다. 또한 1975년 미국 소아과학회 발표에 따르면 위생상 좋지 않다고 하더라도 개인이 충분히 청결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수술을 하지 않는 것이 더 낫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어느것이 더욱 좋은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외관상 보기 좋고 성병 등 질병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수술을 해야 한다면 굳이 신생아때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귀두와 표피가 자연스럽게 분리되는 사춘기 이후에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출처 : 女寓惹(여우야)〃성형수술전문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