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일만항 물동량 확보 가속화

황금천 2008. 9. 19. 17:40

 

[제 18 호] 2008년 09월 19일 금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구독신청/변경 | 지난호 | 신문홈페이지

영일만항 물동량 확보 가속화
포항시-현대제철(주)‘영일만항 부두이용 양해각서’체결

‘제5회 포항국제불빛축제’ 사진 공모전 입상작 전시
사진 공모전 입상작 전시
기초노령연금 3단계 확대 추진
다음달 7일부터 24일까지 접수, 선정 기준 대폭 완화
내년부터 기초노령연금 지금 대상자 선정 기준이 대폭 완화돼 포항시의 경우 전체 노인수 대비 60%에서 70% 정도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는 1944년 3월 31일 이전 출생자 가운데 탈락자와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7일부터 24일까지 집중 신청기간으로 정해 기초노령연금 신청 받는다.   포항시는 그동안 고령화시대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기초노령연금으로 30,504명에게 매월 최저 2만원에서 최고 8만4천원, 부부세대는 최저 4만원에서 13만4천원을 지급하고 있다.   완화된 선정기준을 적용하면 단독세대는 소득환산액이 40만원에서 68만원, 부부세대는 64만원에서 108만8000원 이하로 높아져 대상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는 기초노령연금 대상자가 신청에 누락되지 않도록 시청 홈페이지와 반상회게재하고 산간 오지 등에는 현장 출장도 병행하는 등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항사랑을 노래에 담아 포항물회를 전국에 소개
2008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 물회 홍보가로 특산품 알려
“♬포항의 명물 물회속에 빠져보~자 새콤달콤 시원~ 물~회~♪”   이 노래는 22일 충주에서 열리는 2008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 본선에 진출한 포항물회 홍보가이다.   포항사랑을 노래에 담아 포항물회 홍보에 앞장선 사람이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포항의 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싶어 지난해 과메기 홍보가에 이어 물회 홍보가를 만들었다는 제해철(49세)씨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현재 포항에서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태권도, 킥복싱, 유술 등 8가지 무술을 고루 섭렵한 무예의 고수이다.   무예와 더불어 노래에도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던 그는 학창시절 동의대학교 음악동아리 “무드” 회장 출신으로 “왕이로소이다”라는 곡으로 부산·경남 대학가요제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을 정도로 작사 작곡이 수준급이다.   그는 지난해 ‘포항구룡포과메기’ 홍보가로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에 출전해 1,2차 예심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해 전국·지역방송에 16회 출연하는 등 ‘포항구룡포과메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올해도 포항의 특산품인 물회를 중심으로 시목인 해송, 시화 장미, 시조 갈매기를 넣은 ‘포항물회’ 홍보가를 작곡해 이일용씨와 팀을 구성해 예심을 통과해 22일 오후 7시 충주 호암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본선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그저 음악에 대한 열정과 포항을 사랑하는 마음을 노래로 표현하고 싶었다”는 제해철 관장. 한손에는 권투장갑, 한손에는 마이크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포항 지킴이, 그에게 운동으로 챔피언에 올랐듯 포항사랑과 노래에 열정도 챔피언으로 결실을 기대한다.
우주인 이소연 포항 온다
포항시, 아태이론물리센터 24일 Science in city hall Ⅱ 개최
포항시는 아시아 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와 공동으로 24일 오후 4시 포항시청 문화복지동에서 ‘Science in City Hall Ⅱ’행사를 개최한다.   ‘Science in City Hall Ⅱ’는 지난 3월 노벨 화학상 수상자 리위안저 박사를 초청해 개최했던 Science in City Hall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이소연 박사의 초청강연과 토니상 3관왕에 빛나는 과학연극 ‘코펜하겐’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이자 과학기술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이소연 박사는 이날 행사에서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의 선발에서 귀환까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과학연극 ‘코펜하겐’은 10년 전 영국에서 초연된 이후, 미국 등 각국에서 호평을 받으며 공연되고 있는 작품이며, 2000년에는 최우수 연극상을 비롯한 토니상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코펜하겐’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핵폭탄을 만든 핵물리학자들에 관한 실화를 바탕으로 과학자들의 윤리, 우정과 인간적 고뇌를 다룬 작품이다.    특히, 내달부터는 서울 강남 유씨어터 극장에서 유료로 공연될 예정이어서 이번 행사는 특별한 과학 콘텐츠를 접하고자 하는 포항 시민들에게 더욱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cience in City Hall』은 1999년부터 독일 막스플랑크-복잡계 물리연구소에서 현대 과학연구 성과를 일반 대중들에게 소개하고자 운영 중인 과학대중화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여, 과학, 교육, 예술, 체험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고급 과학 콘텐츠를 소개하는 행사이다.    앞으로도 『Science in City Hall』을 통해 ‘석학강연’, ‘과학연극’, ‘과학공연’등 과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포항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덴마크 겔레브 체조시범단’ 특별공연
24일 오후 3시 포항체육관, 체조에 모던댄스를 가미한 공연 선보인다
‘덴마크 겔레브 체조시범단’ 24일 오후 3시 포항체육관에서 특별공연을 갖는다.   포항시는 ‘2008 제4회 부산 세계사회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덴마크 겔레브 체조시범단(단장 핀 버그렌)을 초청했다.   이번 특별공연은 단원 26명이 조금은 단조로울 수도 있는 체조에 모던댄스를 가미하여 지루함을 극복하고 보다 재미있고 화려한 형태의 체조시범을 보인다. 시민들은 새로운 체조를 경험하고 덴마크 스포츠문화를 함께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공연내용은 만나서 반가워요(댄스 쇼), 힙합댄스, 도약과 공중회전 등 12종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인구 2천명 당 체조클럽이 1개씩 있을 정도로 체조강국인 덴마크에서 체조란 국민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스포츠다.   체조시범단이 소속된 덴마크 겔레브 체조 아카데미는 지난 1938년 덴마크의 국립교육기관으로 설립되었으며, 최고지도자의 교육하에 각종 스포츠, 댄스, 체조, 새로 창안된 스트리트 운동 그리고 각급 신체적성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03년부터 계속하여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1931년 일제치하 경성운동장에서 처음 공연이 이뤄진 이후, 1977년에 장충체육관, 1985년, 1995년에 전국 10개 대도시 순회 공연, 2003년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 경주엑스포 그리고 포항체육관에서 공연이 있었으며 5년 만에 포항시에서 펼쳐지는 두 번째 공연이다.   이번 공연이 겔레브 아카데미를 대표하는 젊고 아름다운 댄스 체조선수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과 덴마크와 한국 두 나라 간에 더욱 돈독한 우정과 감동을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후 체조 시범단은 세계적인 기업인 포스코를 방문, 포스코 홍보관과 역사관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덴마크 체조 시범단의 포항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무용수들의 활동에 시민들이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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