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 경북도민행복대학

환호해맞이 공원으로 연꽃 구경 오세요

황금천 2008. 9. 4. 22:28

 

[제 14 호] 2008년 09월 04일 목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구독신청/변경 | 지난호 | 신문홈페이지

환호해맞이 공원으로 연꽃 구경 오세요

LPGA 슈퍼 땅콩 김미현 포항시청 깜짝 방문
박시장과 환담, 홍보 비디오 시청
미국 LPGA에서 활약하는 슈퍼땅콩 김미현이 포항시청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김미현은 4일 예비신랑인 2004 아테네올림픽 유도 금메달 리스트 이원희와 함께 포항시청을 방문, 박승호 포항시장과 환담을 나눈 뒤 포항시 홍보비디오를 시청했다.   이날 김미현의 깜짝 방문은 5일 포항체육관에서 열리는 제36회 추계전국 남녀 중고유도연맹전 격려차 포항출신의 김정행 대한유도협회회장(용인대총장)이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최민호와 김재범(은메달)등 4명의 메달리스트 외에 이원희를 함께 데려왔기 때문이다.   오는 12월 12일 이원희와의 결혼을 앞둔 김미현은 바늘 가는데 실가는 격으로 함께 왔던 것.   김미현은 홍보비디오를 시청한 뒤 “포항시청 건물이 아주 깨끗하고 잘 지어져 좋은 인상을 받았다”며 “다른 도시에 비해 훨씬 더 역동적이고 활력이 넘쳐 보인다”고 인상을 피력했다.   김미현은 98년 미국여자프로골프에 입문한 뒤 지금까지 모두 7차례 우승함 바 있다.   한편 최민호와 김재범, 왕기춘등은 5일 오전 10시 남녀중고 유도연맹전이 열리는 포항실내체욱관에서 팬사인회를 갖는다.
양덕구획정리지구
시내버스 노선 개설
포항시는 5일부터 양덕구획정리지구내 풍림아이원 등 아파트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서 구획정리지구간 연결도로를 임시개통하고 101번 시내버스 노선을 개설한다.   현재 지난 7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1700여세대의 풍림아이원아파트 입주민들은 시내버스 노선이 없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양덕차고지에서 구획정리지구간 연결도로 개설을 위해 공사가 진행중이나 지역내 아스콘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조기개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101번 노선버스(양덕→죽도시장→포스코→청림)를 풍림아이원과 포항대학으로 운행 노선을 개설하고 12분 간격으로 1일 87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운행관련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phtour.ipohang.org를 이용하면 된다.
포항시 어린이공원이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어린이공원 현대화사업 추진, 어린이공원 새단장
                                                                                포항 어린이공원이 확 바뀌었다.   포항시 공원관리사업소(소장 박병호)는 어린이공원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대도1어린이공원을 비롯해 6개 어린이공원을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시켰다.   포항시는 삭막한 도시의 어린이공원을 정감 넘치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적인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 총 8억원의 예산으로 관내 어린이공원(총 160개소)을 대상으로 시설 노후시설 교체 등 주민편의시설을 대폭 확충에 나서고 있다.   공원시설 현대화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울 수 있도록 기존의 획일화된 노후 놀이시설을 철거하고 조합놀이시설과 운동시설, 고무바닥재 설치를 통한 놀이공간 조성과 담장 거를 통한 꽃 화단 조성 및 잔디식재와 영산홍, 벚나무 등 수목식재를 통한 도심속 부족한 친환경적인 녹지공간을 늘렸다.
올해의 책 원북 ‘귀신고래’ 독후감 공모해요!
2일부터 16일까지, 초·중·고 대학색 및 일반 부문별로 접수
“어느덧 찾아온 가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자녀와 함께 올해의 책 김일광의 ‘귀신고래’를 읽고 독후감을 써보는 건 어떨까?”   포항시립도서관는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올해의 책인 김일광의 “귀신고래”(내인생의 책,2008)의 독후감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초·중·고· 대학생과 일반 부문별로 나눠 실시한다.   접수방법은 직접 방문 또는 우편접수에 한하며 반드시 원고지 자필작성으로 포은도서관, 영암도서관, 오천도서관, 도서정보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각 부문별 입상자에게는 부상으로 도서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귀신고래’는 우리 고장인 구룡포와 다무포 일대가 작품의 배경이며, 이 작품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에서 우수도서(청소년부문)로 선정되었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매년 추천하는 우수문학도서에 뽑히기도 했다.   지은이 김일광 씨는 포항출신 동화작가로 현재 한국 아동문학계에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독서의 달 행사로 이달 27일 ‘원북 작가와의 만남’행사와 독서권장 가두 켐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phlib.or.kr)나  전화 270-5672로 문의 하면 된다.
'철의 도시→첨단과학·물류 도시로' 포항 산업지도 바뀐다
"철의 도시→첨단과학·물류 도시로" 포항 산업지도 바뀐다 ■ 영일만항 개장과 조선산업 지난 2005년 현대중공업 블록공장이 들어서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화되기 시작한 영일만항 배후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지난해부터 조선 및 조선부품공장, 연료전지공장 등이 속속 착공되면서 도약의 페달에 가속이 붙기 시작했다. 포항의 미래비전에 있어 가장 중심에 있는 것은 영일만항 개장을 축으로 한 동북아 물류거점도시와 포항테크노파크 및 포항경제자유구역을 축으로 한 첨단과학도시 건설이다. 이 2개의 축은 지난 40년간 포항경제를 지탱시켜왔던 철강산업중심의 포항산업구조를 완전히 뒤바꿀 수 있는 것으로 포항시는 이들 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께는 인구 100만도시까지 꿈꿀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번째 축이될 영일만항은 지난 1992년 착공이후 17년만인 내년 9월 연간 24만TEU규모의 컨테이너부두 4선석을 개장한다. 포항시는 그동안 포스코 및 계열사 물량 2만TEU, 코오롱 2만3천TEU 등 9만3천TEU의 물동량을 확보하는 한편 현대제철과 LG, 쌍용자동차 등과도 컨테이너 물동량 확보에 나서는 한편 매월 관계기관 합동으로 포트세일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영일만항 개장을 앞두고 신산업 유치를 위한 노력도 만만찮다. 우선 지난 2005년 현대중공업 블록공장이 조업에 들어간 데 이어 내년말 33만㎡규모의 2공장 착공계획이 확정되면서 조선산업과 관련된 기업들이 속속 입주를 신청하고 있는 영일만 배후산업단지는 오는 2015년까지 모두 6개지구 588만㎡의 신소재 및 첨단부품산업단지로 변모할 전망이다. 여기에 지난해 9월 영일만일반산업단지에 포스코 연료전지공장이 착공돼 올 9월초 준공과 함께 조업에 들어가는 등 영일만항 배후지역 지도를 바꿔가고 있다. ■ 경제자유구역 및 국가산업단지 지정 정부가 지난 5월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리 일대 3.75㎢에 이르는 포항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이어 지난 8월 26일 포항시 남구 동해·장기면 일대 9.44㎢에 대한 국가산업단지조성계획을 지정하면서 포항은 산업고도화를 향한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포항시는 포항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자 이 일대를 바이오·의료 및 신소재, 에너지 융합산업 및 융합기술복합단지 및 국제비지니스센터로 개발한다는 계획아래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 지역은 외국자본 투자유치를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모두 6천266억원을 투입해 개발할 계획이며,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생산유발효과 3조~4조원, 고용유발 5천~7천명의 효과가 기대된다. 지난 8월 26일 국토해양부가 고시한 동해면 국가산업단지 조성지역 역시 산업단지에 대한 특례법이 적용돼 9월부터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들어가 내년까지 공단조성을 위한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한 뒤 오는 2010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철강특화단지로 조성되는 이 사업은 공단조성사업비만 1조270억원에 달하며, 생산유발효과 18조원, 고용유발효과 5만8천명의 성과가 기대되는 데다 공단조성신청에 앞서 실시한 수요조사결과 139개 기업에서 587만㎡규모의 부지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단조성이 발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시가 방사광가속기를 비롯한 포항의 우수한 과학인프라와 연계한 첨단기술 연구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첨단생태산업단지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포항테크노파크 2단지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포항은 그야말로 첨단과학·신소재부품산업단지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오는 2012년까지 남구 연일읍 학전·달전리 일대 279만㎡(84만4천평)에 조성할 계획인 포항테크노파크2단지는 모두 4천94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올해중 산업단지 지정고시를 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 단지가 조성되면 포스텍과 RIST, 포항테크노파크와 지능로봇연구소 등의 과학인프라를 바탕으로 첨단소재중심의 전략산업육성과 국제연구소 등을 유치해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특히 시는 이들 과학인프라와 테크노파크를 연결하는 국제 과학비즈니스벨트조성과 신재생에너지혁신클러스터 및 연료전지산업클러스터, 포항첨단의료복합단지, 산업기반형 지능로봇 콤플렉스 조성 등에 7조1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워놓았다. ■ 해양관광도시 포항 시가 영일만항 개장과 더불어 계획하고 있는 또다른 초대형 프로젝트는 영일만 대교 및 해상신도시 건설. 지난 1월 이명박정부 출범을 앞두고 인수위에 건의한 이 사업은 구상단계에서의 사업규모만 보더라도 어마어마하다. 우선 영일만항 남방파제 앞쪽에 약 200만㎡규모의 인공섬을 조성해 동북아물류거점도시 포항의 랜드마크로 삼겠다는 원대한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해상신도시는 추정사업비만 2조원에 이르며, 11㎞에 이르는 교량으로 영일만을 가로지르는 영일만대교 역시 추정사업비가 1조5천억원에 달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월 해상신도시 및 영일만대교, 영일만터널 사업투자를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비 2억원을 확보해 조만간 용역에 나서기로 하는 한편 올연말 기획재정부에 민자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신청과 내년초까지 국토해양부 공유수면 매립기본계획 반영 등 세부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 유라시아 연결 "물류거점도시 포항" 포항시는 동북아물류허브 구축을 위해 항만과 연결되는 철도와 도로 등 SOC사업확충에 시동을 걸었다. 우선 국내 항만물량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영일만항 인입고속도로 및 인입철도 구축, 포항-울산고속도로 건설, 영일만항과 포항철강공단을 이어줄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995년 착공한 국도대체우회도로(28.74㎞)는 내년말 완공될 예정이며, 포항-대구간 고속도로와 국도대체우회도로, 이동-고속도로간 도시계획도로를 연결하는 연일학전JCT가 올 연말 준공된다. 포항-울산간 동해안고속도로도 오는 2014년 개통을 목표로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갔으며, 동해중부선 철도(165.8㎞)도 지난 3월 기공식을 갖고 포항-영덕간 1단계사업에 들어갔다. ■ 명품도시 포항 포항시는 이같은 산업구조 다변화 계획이 이뤄지는 오는 2020년께 인구 100만 도시로 거듭 태어날 것으로 보고 그에 따르는 도시기반 확충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아트폴리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포항은 테라노바프로젝트에 따라 명품도시 포항만들기에 나선다. 포항중앙상가 실개천 조성을 시작으로 추진되고 있는 테라노바프로젝트는 동빈내항 복원계획을 통해 도심지역의 환경개선을 물론 포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2011년까지 총사업비 1천억원을 들여 조성할 계획인 동빈내항 복원계획은 형산강에서 동빈내항까지 수로를 개설해 상시적으로 물이 흐르도록 함으로써 오염된 동빈내항을 자연치유토록 하는 한편 수로주변과 동빈내항 일대를 친수공간으로 변모시켜나가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시는 국비 270억원을 포함해 현재 모두 840억원규모의 예산확보에 나섰으며, 나머지 160억원의 예산을 추가확보해 해도동지역 수로주변에는 수변공원을, 동빈항내 송도방향에는 해양공원을 조성하는 한편 동빈항 부두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부두기능을 강화시켜나가기로 했다 출처 : 경북일보
[제 14 호] 2008년 09월 04일 목요일 메인으로 | 구독신청/변경 | 지난호 | 신문홈페이지
발행처: 포항시청 편집 : 공보담당관실
본 메일은 회원가입시 제공해 주신 정보에 의해 발송되는 발신전용 메일입니다.
메일 수신을 원치 않으시면 [수신거부]를 통해 수신거부 의사를 밝혀 주십시오.
(우)790-722 경상북도 포항구 남구 시청앞길 100 대표전화 : 054-270-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