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 경북도민행복대학

내년도 환동해거점도시회의 포항서 개최

황금천 2008. 8. 30. 00:31

 

[제 12 호] 2008년 08월 28일 목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구독신청/변경 | 지난호 | 신문홈페이지

3개국 8개도시 만장일치 채택
내년도 환동해거점도시회의 포항서 개최

추석장보기 편하고 저렴해요
재래시장 러브투어 운영, 죽도시장 상품권 사용 범위 확대
“추석 제수용품과 선물은 값싸고, 품질 좋고 정감이 넘치는 재래시장을 이용합시다”   포항시는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재래시장 이용하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상인교육을 통한 친절서비스, 바가지요금과 호객행위 근절에 발벗고 나선 포항시는 추석을 앞두고 일시적인 이벤트성이 아니라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재래시장 활성화의 하나로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관광자원과 죽도시장을 비롯한 재래시장을 연계한 러브투어를 운영키로 했다.   올해 “추석맞이 재래시장 러브투어”는 12일까지 외지인들이 추석 제수를 재래시장에서 마련할 수 있도록 대형버스 40대를 운영하고 있다.   죽도시장 상품권은 죽도시장 상가 뿐 아니라 죽도시장내 노점상과 중앙상가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포항지역내 전체 재래시장 현황을 명기한 안내문을 배부하는 길거리 홍보에도 나선다. 또 향우회, 각종단체, 기업체에 재래시장 이용에 대한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여성일자리 만들기에 본격 나섰다
여성채용 기업체에 인건비 지원, 60여명 계획
포항시는 여성일자리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포항시는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경예산에서 1억2천만원을 확보해 취업을 원하는 여성의 일자리를 찾아주고,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 사업장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상시 근로자 1인 이상 기업 및 사회복지시설이 해당하며, 업체당 1~3명을 채용할 수 있다. 인턴 기간인 2개월 동안 인턴사원 1인당 70만원을 지원한다. 인턴 기간 중 취업이 확정될 경우 2개월간 추가로 지원되며, 인턴사원에게 월 100만원 이상의 급여를 지급한다. 전체 채용규모는 60여명으로 계획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여성일자리 지원사업의 지원 자격은 포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며 직업 교육기관 수료자 및 자격증 소자자 등 취업을 원하는 여성으로서 업체 관계자의 현장 면접 후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25일부터 9월30일 까지며, 근무기간은 채용일로부터 4개월이다. 모집직종은 전산사무회계원, IT산업, 제조업,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접수(문의)는 종합고용지원센터 280-3013~4, 여성인력개발센터278-4410~2, 여성문화회관 270-3013이며, 기타 상세한 문의는 여성가족과 여성정책담당 270-3013로 하면 된다.
야간 불법광고물 정비 노력 실효
8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불법광고물 야간 집중단속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해 노인인력을 활용한 실버정비단, 명예감시원제 도입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포항시가 야간에 불법광고물 정비에 나서 효과를 거두고 있다.   포항시는 8월 한 달간 불법광고물 야간 집중단속 기간으로 설정하고 특히 둘째, 넷째 주에는 경찰관서 및 광고협회 등과 합동 단속을 하고 있다. 28일에는 2개 반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남구와 북구로 나눠 시가지 광고물 야간 정비에 나섰다.   포항시는 매주 목요일에 주요간선도로 및 대형 유통업소 등의 풍선형광, 명함형 광고물 등 신종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있으며 아울러 읍면동별 중점정비구역 1개소를 지정하여 합동단속 기간에 불법광고물 명예감시원 일제히 투입해 불법광고물 정비 효과를 높였다.  지난 14일 야간 합동 정비에서는 광고협회, 경찰 및 읍면동 명예감시원 등과 야간 합동정비를 시행하여 불법현수막 80점, 풍선형광 15개, 불법전단 300매를 철거하고 대형유통업소 5개소에 경고장을 발부했다.
토마토 고온 조리하면
항암성분 흡수 증가
토마토 고온 조리하면, 항암성분 흡수 증가 토마토는 고온에서 조리해 먹어야 항암성분 리코펜의 체내 흡수량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종합암센터 식품과학교수 스티븐 슈워츠 박사는 미국화학학회 학술회의에서 토마토의 주성분 리코펜은 기본구조인 직선분자를 곡선분자로 바꾸어 주어야 체내 흡수량이 55% 증가한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23일 보도했다. 리코펜의 분자구조를 직선에서 곡선으로 전환하려면 토마토에 지방을 섞은 다음 이를 고온에서 가열해 토마토 소스로 만들어야 한다고 슈워츠 박사는 밝혔다. 슈워츠 박사는 사람의 혈액 속을 순환하는 리코펜 분자는 대부분 곡선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것이 토마토를 먹었을 때 체내에서 리코펜 분자의 직선구조가 곡선구조로 변환한때문인지 아니면 곡선구조의 리코펜이 흡수가 잘 되는 탓인지를 분석한 결과 후자가 맞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채소와 과일은 가열하면 영양소가 빠지고 색깔이 바뀌며 맛이 달라진다고 하지만 토마토처럼 영양소의 흡수를 도와주는 경우도 있다고 슈워츠 박사는 말했다 출처 : 경북일보
일본 물류기업 영일만항 방문
영일만항의 물류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일본의 주요 물류기업의 대표들이 한꺼번에 영일만항을 방문했다.   포항시는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28일 영일만항 홍보관에서 일본 물류기업 초청 영일만항 투자유치 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내년 8월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 개항에 따라 일본 물류기업들이 영일만항에 대해 깊은 관심과 함께 투자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해 방문했다.   또 이번 방문단에는 요코하마시가 출자한 일본 최대의 창고를 보유하고 있는 YCC(Yokohama Cargo Center)의 사토 사장과 3자물류업체인 로지스틱 크래프트 재팬의 후지 사장을 비롯해 물류컨설팅 업체인 J&K로지스틱스의 하라 사장 등 16개 업체에서 고위 임원 16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처음으로 영일만항을 방문한 것으로 영일만항의 일반산업단지와 항만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향후 개발 예정인 항만 배후부지 및 산업단지 등을 일일이 시찰한 후 물류창고 등 국내기업과 합작투자에 관심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항영일만항은 3만 톤급 선박 4척을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최첨단 컨테이너부두(안벽길이 1천m, 폭 600m)를 내년 8월 준공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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