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 경북도민행복대학

포항불로주 환동해 대표 명주로 떴다

황금천 2008. 9. 2. 21:38

 

[제 13 호] 2008년 09월 02일 화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구독신청/변경 | 지난호 | 신문홈페이지

포항불로주 환동해 대표 명주로 떴다
환동해거점도시회의에서 외국 시장들에 선보여 “원더풀”

연극으로 만나는
‘실학의 별-다산 정약용’
포항시립연극단은 오는 9월 3일과 4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에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획공연작, ‘다산 정약용’을 무대에 올린다. 연극 ‘다산 정약용’은 포항지역의 역사적 위인을 발굴하여 그의 학문적, 정치적 업적을 재조명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한국 정신문화의 정체성 회복의 일환으로, 포항시립연극단 김삼일 상임연출가가 최동주 극작가에게 대본을 의뢰하여 완성한 작품이다.     연극, ‘다산 정약용’은 정순대비의 벽파세력에 의한 천주교들의 탄압, 이른바 ‘신유박해’의 소용돌이 속에 천주교도로 내몰려 장기 바닷가로 유배되어 생활하던 중 수원성을 쌓는 일을 맡아 유형거와 거중기를 발명해낸 다산의 과학정신과 애국정신이 포항의 문화와 정치, 경제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 한 사실주의 고전극이다. 극의 사상적 배경은 정약용을 비롯한 일부 선각자들이 조선의 통치이념인 유가사상의 성리학을 거부하고 서양의 문물과 이념이 더욱 선진적인 것이라고 생각하여 천주교의 이념을 토대로 실사구시의 학문인 ‘실학’을 수립하게 되는 애국정신을 토대로 하고 있다. 정조의 아들 어린 순조가 즉위하면서 정순대비의 수렴청정(왕이 나이가 어려 직접통치를 못할 때 왕실의 어른이 통치하는 것)에 의한 정치적 파장 속에 유배의 쓰라림을 겪게 되지만 『목민심서』48권 등에 쏟아낸 다산의 애국심과 학문적 열정은 오늘날 청소년들에게 삶의 지표가 될 만한 위인임을 실감나게 한다.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한권의 책을 접하게 하는 것보다 시청각적으로 더욱 생생하게 우리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적 자료가 될 것이다. 공연은 좌석구분 없이 성인 5000원, 학생 3,000원이며, 단체 20인 이상의 경우 성인 3,000원, 학생 2,000원이다(다문화가정 자녀, 복지시설 관련 기관 등 무료초대 - 공연 전 단체예약 접수). * 문의 054- 270-5483
포항시 지난해 살림살이 1조원대 훌쩍 넘어
지난해 재정공시, 1조 559억원
포항시의 지난해 살림살이 규모가 1조원을 넘어 총 1조 559억원으로, 이중 자체수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6,701억원이며, 시민 1인당 지방세 부담은 약 51만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정부 의존재원인 교부세 및 보조금 등은 3,857억원으로 기초 자치단체(전국 시 평균)보다 1,277억원을 더 많이 교부받았다. 이는 포항시의 중앙예산 확보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채무의 현재액(원금기준)은 1,167억원으로, 이중 국비 부담 및 실수요자 부담분 297억원을 제외한 실질적인 포항시의 채무는 870억원으로, 예산대비 채무상환비율과 채무비율이 낮게 나타나고 있어 재정운영이 건전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포항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07년도 재정운영 전반에 대해 홈페이지(www.ipohang.org)를 통해 공시했다.   재정공시는 포항시의 2007년도의 세입·세출 집행상황, 채무, 기금운용현황, 복식부기에 의한 재무보고서, 통합재정정보 등 총량적 재정운영 결과와 행사·축제경비, 민간단체 등 보조금 지원현황, 수의계약 실적, 연말지출비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포항시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주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관심사항들을 포항시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29일부터 포항시 인터넷 홈페이지와 포항시 관보(시보)를 통하여 공개하고 있다.   특수공시 대상사업은 2007년도에 공사가 완료된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 건립을 비롯한 4건을 공시했다.   또한, 2007년 지방재정분석을 종합평가한 결과 포항시가 재정운영에 있어 최고등급(A등급)을 받아 행정자치부로부터 인센티브 2억원과 기관표창을 받아, 포항시가 살림살이를 잘 꾸려 나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포항시는 재정공시 제도가 앞으로 지역 주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킴은 물론 주민에 의한 재정 자율통제 기능이 강화되어 건전한 재정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메기 서울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큰인기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풍물장터관과 유통상담회 참여
“사계절 음식 과메기 많이 드세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5회 지방자치경영대전 풍물장터관에 지역 우수 수산물인 과메기의 인기를 톡톡히 실감했다.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전에 지역업체인 정원수산(대표:서양숙)이 참여해 지역 우수수산물인 과메기, 피데기 오징어, 문어 등을 시식과 함께 판매행사를 가져 여러 유통업체의 상담문의가 쇄도했다.   또 오프라인 마켓(이마트, 삼성 홈플러스, 농협 중앙회, 신세계 백화점, 현대 백화점, GS 리테일등)과 온라인 마켓 (우체국 쇼핑몰,옥션, G마켓, GS e스토어, 이 마트 e쇼핑등)의 상담을 통해 지역 특산품인 과메기가 업체당 5,000만원에서 1억원까지의 거래와 입점제의를 받았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과메기만으로 5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과메기특구지역이라는 브랜드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 참가업체 관계자는 “과메기가 지금까지 계절상품이란 인식으로 마켓에서 11월에서 2월까지만 취급을 하고 판매하지 않았으나 이번 전시와 상담을 통해 사계절용으로 판매할 수 있다는 확신을 다시 한 번 가질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과메기 상품개발과 지속적으로 판매와 홍보로 상품의 계절적 한계성을 극복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각종 큰 행사에 적극적인 과메기 홍보로 소비촉진과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환절기 '건강 조심'
비타민 C 풍부한 녹차·레몬차 등 섭취…얇은 옷 여러겹 입어 일교차 적응
무더위가 지나가고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밤낮의 일교차가 커지면 날씨변화에 민감한 노약자와 어린이들이 감기에 걸리기 쉽다. 또 식욕이 왕성해지는 계절이므로 당뇨병이나 고혈압, 동맥경화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자제력을 잃고 과식을 하는 경우가 많아 애써 유지해 온 건강을 망치기도 쉽다. 청명한 날씨가 이어져 생활하기엔 더없이 좋지만 가을철에는 건강을 위협하는 여러 질환들에 어떤 주의가 필요한지 한국건강관리협회의 도움으로 알아본다.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울 때 건조한 공기와 큰 기온차로 피부의 수축과 이완이 심해지는 가을철에는 각질층에 함유된 수분이 증발해 가려움증을 동반한 피부건조증에 시달릴 수 있다. 그러므로 피부 수분 유지를 위해 잦은 목욕과 과도한 비누칠을 피하고, 샤워 직후 보습을 위해 바디 오일이나 로션, 혹은 크림을 전신에 발라준다. △환절기 질환의 대표, 감기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의하면 환절기 질환으로 가장 많이 걸리는 것은 감기, 비염, 천식, 피부염 순서라고 한다. 대표적 질환인 감기는 바이러스가 원인이므로 기관지 점막이 약해지고 면역력이 저하되는 가을철에 걸리기 쉽다. 콧물, 재채기, 기침, 발열 등으로 몸을 지치게 하는 감기는 특별한 치료법을 찾기 보다는 섭생만 잘 해도 좋아질 수 있으므로 빠른 회복을 위해 비타민 C가 풍부한 녹차, 레몬차, 꿀차 등을 마시는 것이 좋다. △천식과 비염이 두려운 계절 가을만 되면 주체할 수 없는 재채기와 가르랑거리는 숨소리,흐르는 콧물로 고생하는 천식과 비염 환자는 특히 감기,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담배연기, 스트레스 등 자극적인 요소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위 청소를 잘 하고 얇은 옷을 여러 겹으로 입어 일교차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다. △목이 아픈 호흡기 질환 예방 건조한 날씨 때문에 목이 아플 때는 편안하게 삼킬 수 있는 죽이나 과일을 먹고 탈수 방지를 위해 따뜻한 물과 차를 마시는 것 이 좋다. 또 연한 소금물로 입 안을 헹궈주면 목을 편안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감기 등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는 단백질과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감, 사과, 배 등의 제철 과일과 시금치, 파슬리, 열무 등의 채소, 버섯류를 자주 먹도록 한다. △가을철엔 에너지 대사량도 변한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엔 식욕이 증가해 섭취하는 열량이 증가하므로 에너지 대사를 촉진해 줄 비타민 B군의 필요량도 커진다. 에너지 섭취는 많이 하면서, 영양소의 대사·분해를 돕는 비타민의 섭취를 게을리 하면 왠지 피곤하고 우울하기까지 하다. 그러므로 섭취한 에너지의 대사를 도와줄 비타민 B군의 보충을 위해 쌀밥 대신 잡곡밥과 보리, 콩 등의 곡류를 이용한 식사를 권한다. 가을철 건강식탁 체크 포인트 7가지 1. 햇곡식과 햇과일로 풍성한 식탁을 꾸민다. 2. 별미 밥, 일품요리 중심으로 식단을 짠다. 3. 고소한 콩과 향긋한 버섯을 충분히 이용한다. 4. 등 푸른 생선, 오징어가 제철이다. 5. 맛 오른 굴과 조개를 한껏 이용한다. 6. 풍성한 제철 재료로 기본 밑반찬을 만든다. 7. 햇과일과 해물을 이용한 별미김치를 담근다. 출처 : 경북일보
인터넷방송을 통한 시민토론방송
“글로벌 포항”이란 주제로 1일 첫 방송, 매월 한차례 지역현안사항 심층토론
포항시는 9월1일 자체운영중인 인터넷방송(PiTV)을 통해 첫 시민토론방송을 실시했다. 이날 자체 스튜디오에서 실시된 토론방송에는 위덕대 이정옥 교수가 사회를 맡아 포스텍 임경순교수와 한동대 구자문교수가 참여해 글로벌 포항의 현주소와 글로벌도시 포항이 갖춰야할 조건, 그리고 향후 발전방안 등 “글로벌 포항”이라는 주제로의 심층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방송은 포항시인터넷방송 홈페이지(http://tv.ipohang.org) 포항비전-시민토론광장코너를 통해 서비스된다. 포항시는 앞으로 매월 한차례 인터넷방송을 통해 시민각계각층과 시정현안과 지역현안문제를 심층 진단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토론방송을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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