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 경북도민행복대학

포항에서 일본의 독도 침탈행위 규탄하는 함성 울려 퍼져

황금천 2008. 8. 19. 19:50

 

[제 9 호] 2008년 08월 19일 화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구독신청/변경 | 지난호 | 신문홈페이지

포항에서 일본의 독도 침탈행위 규탄하는 함성 울려 퍼져
14일 ‘제63주년 광복절 및 대한민국 건국 60년 경축 전야 음악회 열려

구룡포 축구장 개장 기념 읍민 체육대회 개최
인조잔디구장 주차장 시설 갖춰
비행안전구역내 건축물 협의 이제는 포항시에서
포항시에서 건축허가 검토
해군 제6전단이 관리하던 연일, 청림, 오천 등 비행안전구역이 18일부터 포항시로 이관돼 건축허가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는 그동안 군용항공기지법 제8조에 의해 해군 제6전단에서 관리해 오던 비행안전구역인 제3구역(연일, 구룡포), 제5구역(청림, 오천, 동해), 제6구역(오천, 동해, 대송, 장기)을 포항시로 이관하기 위해 지난 8일 해국 제6전단과 비행안전구역 업무협약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포항시는 이와 관련해 담당공무원 위탁관련 법령 교육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각서 체결로 종전에 비행안전구역내 건축물을 건축할 경우 해군6전단에 민원서류를 우편으로 접수시킨 후 처리되는 기간을 포함해 보최장 22일 이상 소요되던 것이 업무이관으로 일주일정도 밖에 안걸려 건축 민원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비행안전구역 이관으로 건축허가 처리기간이 대폭 단축돼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덜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축에 따른 규제완화와 건축허가기간를 단축하는 업무를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공중화장실 환경개선 노력 결실
시외버스터미널 공중화장실 ‘시민이 뽑은 좋은 화장실’에 선정
포항시의 공중화장실 환경 개선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   포항시는 지난해부터 공중화장실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북부해수욕장, 고속버스 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죽도시장, 송도시장 등 공중화장실 환경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그 결과 시외버스터미널 공중화장실이 화장실문화시민연대 대학생 자원봉사단에서 전국 관광지 공중화장실 실태 조사를 한 결과 ‘시민이 뽑은 좋은 화장실’에 전국 9개소 중 한 곳으로 선정되었다.   화장실문화시민연대는 화장실 문화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시민운동의 하나로 대학생 자원봉사단인 경기대학교 관광학부 동아리 투어싸이클로 해마다 전국 관광지를 순회하며 관광지 화장실 실태조사를 함으로써 우리나라 관광지 화장실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문제점을 찾아 개선점을 찾아보는 데 목적을 두고 매년 전국일주를 하고 있다.   올해도 ‘제10회 전국 관광지 답사 및 화장실 실태조사’ 발대식을 갖고 6월 24일부터 7월 22일까지 지난해와 비교해 화장실 문화가 어떤 점이 바뀌었고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뜨거운 태양과 소낙비와 씨름하며 27박28일 동안 투어를 하였다.   전국 일주를 통하여 조사한 화장실 중 포항시 시외버스터미널 공중화장실이 “청소상태가 매우 청결하며 장애인 시설이 잘 되어 있고 화장실이 밝고 넓어서 사용하기에 편리하도록 시설이 갖춰져 있다”는 평가를 내리고 우수화장실로 추천하여 “시민이 뽑은 좋은화장실”로 선정됐다.   앞으로 포항시는 일시적 피서기간뿐만 아니라 연중, 포항의 어느 곳을 방문하든지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광문화상품으로 선진 화장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불과 수년 전 시외버스 이용객들이 꾸준히 제기해온 대표적인 불편사항이 화장실이 협소하고 불결하다는 것이었다. 이에 포항시가 도시의 관문인 터미널 화장실 개선에 심혈을 기울여 음악이 흐르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시청사 시설물 명칭』공모
8월25일부터 전자여권 전면 시행
바이오정보 수록한 전자칩 탑재, 여권 위·변조 및 도용 방지
8월25일부터 기존의 사진전사방식 여권발급시스템에서 바이오정보를 수록한 전자 칩이 탑재된 전자여권이 전면 시행된다.   전자여권(ePassport)이란 ‘얼굴과 지문 등 개인의 특성을 식별해 주는 고유 생체 정보인 바이오정보(biometric data)를 수록한 집적회로 칩(IC Chip)을 여권 책자 뒤표지 안에 한 번 더 수록한 여권’을 말한다.   전자여권은 급속한 세계화의 진전과 더불어 국제적인 범죄 및 테러로 국제사회의 안보를 위협하는 중대한 요소로 대두되고 있어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우리 여권의 위·변조 방지를 통한 보안성 강화를 위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권고에 따라 도입하게 되었다.   외형상 기존 여권과는 큰 차이는 없으나, 전자여권 도입 계기로 특별한 사유를 제외하고는 본인이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하며, 여권 소지인의 얼굴 정보가 전자칩에 수록됨에 따라 보다 정확하고 규격화된 여권사진 규격준수로 여권신청시 다소 불편이 예상된다.   또한 구비서류 및 수수료는 변함이 없으나 7세 미만의 경우 15,000원에서 35,000원으로, 연장 신청시 15,000원에서 25,000원으로 일부 상향 조정되었으며,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기존 여권은 교체할 필요가 없고, 만약 전자여권으로 교체시에는 신규 여권수수료가 적용된다.   전자여권과 미국 무비자 방문은 관련이 없고, 미국은 국제민간항공기구 표준의 전자여권 도입을 비자면제프로그램 가입의 전제 조건이므로 전자여권이 아닌 일반여권으로도 미국 비자를 신청, 발급받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음에 유의해야 한다.   포항시는 이러한 세계적 추세(‘08.6 현재 한국 포함 45개국 도입)에 부응하고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시 편익을 도모하고자 시행되는 전자여권의 철저한 준비와 대 시민 홍보로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정확한 여권발급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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