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 경북도민행복대학

청림동 ‘문화복지회관’ 시민 삶의 질 향상

황금천 2008. 8. 13. 23:25

 

[제 8 호] 2008년 08월 13일 수요일 메인으로 | 전체기사 | 구독신청/변경 | 지난호 | 신문홈페이지

청림동 ‘문화복지회관’ 시민 삶의 질 향상

(주)에너지소스와 5천억원 반도체 소재
산업투자 양해각서 체결
박승호 포항시장과 (주)에너지소스 김영언 대표는 8월 12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폴리실리콘사업 및 모듈(Module)조립공장 건립 민간투자 사업”에 관한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체결식에서 “지금까지 포항은 철강산업위주로 산업이 편중됐으나 이번에 반도체 소재 산업 업체인 에너지소스사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것을 계기로 앞으로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의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협악을 체결한 (주)에너지소스사는 북구 청하면 일대에 산업단지와 제조공장을 건립하며 1차 496천㎡에 2011년까지 5천억원을 투입해 약700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서울 구로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에너지소스사는 태양광설비 제조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으로 태양광 셀, 유피에스(ups), 전기, 설비, 발전소 산업기자재, 전기자재, 무역, 부동산임대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주)에너지소스사는 타 경쟁 지자체에 산업용지 무상제공 조건을 제안 받기도 했으나, 제조 원료를 전량 베트남 등 해외에서 항만을 통해 수입하고 가공된 제품의 80%이상을 해외에 수출하는 수출 주도형 산업의 특성상 물류 비용이 싼 임해 항만이 있는 공업지역이 가장 경쟁력이 있다는 점을 높이 사 포항으로 입지를 결정했다.   특히 (주)에너지소스사는 앞으로 해수를 끌어들여 수소를 생산해 반도체 생산 공정에 활용하는 것은 물론 차세대 에너지기술개발을 위한 R&D를 수행하는데 포항 지역이 상당히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과정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은 (주)에너지소스사의 투자 희망 요청을 받고 도시기본계획상 공업용지로 지정된 청하면 지구를 요청 당일 관계부서의 협의를 거쳐 부지제공을 신속하게 통보했다.   (주)에너지소스사는 지역민들에게 고용과 개발을 통해 사업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를 직접 조성해 입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흥해에서 청하까지 약 8KM의 도시가스공급배관 인입으로 4,800KW급발전용연료전지 산업을 병행해 전기를 생산하고 남은 잉여 열원(1일 약 3GW)을 활용해 장래 워터프론트 등 4계절 관광 인프라에 활용할 수 있는 여건 구축과 청하지역 청정도시가스공급이 가능한 인프라의 구축을 병행한다.   산업단지 조성 및 공장 건설은 국가 공기업인 한국전력기술(주)가 시공을 맡고 (주)에너지소스사가 시행을 맡아 공동수탁 관리 형태로 진행된다.   포항시는 산업입지에 관한 법령과 포항시 기업투자 및 투자촉지 조례 관련 규정에 의한 인센티브로 일부기반 사업비를 부담해 투자를 완료하는 등 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행정절차와 인·허가를 신속하게 지원해 포항시와 투자를 협의 상담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원칙을 행동 보여줄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독일에서 8년을 유학한 경험과 지식으로 선진국이 독점하는 태양광산업의 시장전망을 분석해 자본가의 도움을 받아 5천억의 대규모 자본이 투입됐다.
제13회 경상북도 옥외광고물 대상 공모전 개최
18일부터 22일까지 접수, 입상작은 9월 3일부터 5일까지 포항시청 1츨 로비에 전시 예정
‘제13회 경상북도 옥외광고물 대상 공모전’이 열린다.   한국옥외광고협회 경상북도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창작광고물과 기설치 광고물 2개 부문으로 18일부터 22일까지 출품신청서와 작품을 포항시청 문화복지동 야외 공간에 마련된 접수처에 제출하면 된다.   출품 자격은 접수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사업장 소재지)가 경상북도 내에 있는 개인 및 업체 누구나 가능하다. 작품은 독창성, 실용성, 안전성, 재질 및 경제성 등을 고려 제작해야 하며 도안(로고), 문형 등의 도용이나 표절의 경우 자격이 박탈되고 사후 발견 시에도 입상이 취소된다.   제출된 작품에 대해 옥외광고물 심의위원회에서 26일 심사를 실시해 8월 말경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입상작 선정은 창작광고물 분야 대상 1점, 금상2 점, 은상 3점, 동상 6점과, 기설치광고물 분야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1점으로 입상자에게는 도지사상이 주어지며 2008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 공모전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입상작품 35점은 9월 3일일부터 9월 5일까지 포항시청 1층 로비 전시실에 전시할 예정이다.
급등하는 사료가격 대책을 위한 해외 사료자원계발 계획
러시아 연해주의 광활한 토지의 사료자원을 활용하자
포항시는 국제곡물가격 상승으로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부족한 사료자원의 수급 다변화에 따라 러시아 연해주 개발을 위한 계획을 수립한다.   포항시는 러시아 연해주지역의 사료자원 개발을 위해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축산농가대표 및 농축협장과 사료관련 업체대표 등 17명의 현지 조사단을 파견했다.   현지조사단의 조사결과 광활한 토지에서 생산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이미 우리나라 종교단체와 기업이 진출해 현지법인을 구성하고 식량을 개발해 북한지역에 식량을 공급하고 있어 현재 진출한 업체들의 자문을 받아 우선 올해 하반기 조사료 2천여톤을 시험적으로 수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꾸샤 알랙산드르 연해주 농업식량유통공사 사장과 상호 세부사항을 협의하고 이미 경제성과 법적검토에 들어갔으며 수입이 가능할 경우 현지 법인설립도 검토해 직접 생산과 가공을 통해 반입하는 방안도 연구중이다.   이와 함께 현지 사료작물 재배상황과 개발가능성, 수출입관련사항등 현지 조사단이 파악한 자료를 토대로 연해주 사료자원개발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이에 필요한 국내외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농림수산식품부와 경북도에 협의하기로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다음해 8월 영일만항 개항돼 연해주의 중심도시인 불라디보스톡시와 화물선이 불과 24시간 정도의 거리로 정기노선이 개설되면 우리나라와 러시아 지역으로 가는 물류 컨테이너를 잘 활용할 경우 해상 운송비를 현저히 절감할 수 있으며 영일만항 물류기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 장차 사료자원 수급기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서정보센터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
포항시립도서관 도서정보센터는 2008년도 하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8월13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사내 문화복지동 2층 문화 강좌실에서 접수받는다.(접수시 신분증, 수강료 20,000원 지참)   하반기 도서정보센터 문화강좌는 파위스피치, 독서논술, 자녀 독서지도, 동화구연 등으로 운영기간은 9월 4일부터 12월 19일 16주간이며, 강좌별 수강인원은 30명이다.   포항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독서활동 중심으로 정신적인 문화 활동기회로 삼아 삶의 질을 개선했으면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도서관을 내 집처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270-5871 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청소년지원센터, 최우수 솔리언또래상담 기관 선정
5일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포항시 여성가족과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계영 여성가족과장)가 8월 5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충북 천안)에서 열린 ‘전국 솔리언또래상담자 대회’에서 전국 최우수 솔리언또래상담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원이 전국에서 활동하는 또래상담자와 지도자, 기관을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하였으며, 또래상담 운영과정, 활동실적 및 효과 등을 선정기준으로 하여 선발했다.   솔리언또래상담이란 청소년들이 자신의 고민을 어른이나 선생님에게 말하기 꺼려한다는 점을 감안, 일정한 상담훈련을 받은 청소년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또래들의 문제해결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포항시청소년지원센터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청소년들 중 자질이 있고 동기가 높은 학생들을 선발하여 또래상담자를 양성하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또래상담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학교와 학생들의 참여로 매년 초·중·고생 400여명을 또래상담자로 배출하여 상담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14개교 426명의 학생들이 또래상담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솔리언또래상담사업이 활발한 것에 대하여 여성가족과 이계영 과장은 “또래상담자들이 교우관계 개선과 집단 따돌림 학생들의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낸다는 사실에 많은 학교와 청소년들이 동참해서 열심히 활동해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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