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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불 장학생 엄마되기'펴내[아틀란타 중앙일보] 3남매 인재 키운 황경애

황금천 2008. 7. 2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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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불 장학생 엄마되기'펴내[아틀란타 중앙일보]
3남매 인재로 키운 황경애 시인
기사입력: 07.24.08 07:09

황경애 시인
3남매를 모두 '인재'로 키워낸 황경애 시인(사진)이 신간 '백만불 장학생 엄마 되기 - 평범한 엄마의 특별한 교육'(북랜드 간)을 펴냈다.

황 시인은 책 서문을 통해 '아무리 힘들어도 교육이 가장 큰 투자라는 신념으로 시간과 물질을 아이들에게 투자했다"며 "아이들을 잘 키워 국가와 사회에 필요한 인물을 만드는 것이 주어진 책임이라고 생각했다 "고 밝혔다.

그는 "때로는 고난이 우리의 삶을 더욱 더 값지게 한다"며 자신의 경험이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책은 1부 가장 큰 투자는 교육이다, 2부 아이들에게 공부하라 말하지 말라, 3부 엄마의 눈물만큼 아이는 자란다, 4부 사모곡의 총 4부로 구성됐다.

지난 5월31일 본사 강당세서 자녀교육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한 황 시인은 법조인의 길에 든 첫 딸과 예비 외교관인 아들, 하버드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하는 막내 딸의 3남매를 두고 있다.

큰딸 최은혜는 미동부 명문사립대 보스톤대학 정치학과 전액장학생으로 졸업, 백악관 인턴십을 마치고 미 정부장학금으로 바르셀로나대학에서 유학을 했다. 아들 최성찬 군 역시 보스톤대학교 국제정치학과 전액장학생으로 펠로우십 장학금 10만달러 장학생으로 뽑혀 미국 외교관 진출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

귀넷 카운티 소재 피치트리 릿지 고교 수석졸업생인 차녀 최은희양은 하버드 전액 장학생으로 게이츠 밀레니엄 100만 달러 장학금을 받았다.

1960년 경주 출생인 황 시인은 월간 '문학 세계'의 시부문 신인상 당선으로 등단했으며 한국문인협회와 국제 펜클럽 회원으로 활동해왔다. 애틀랜타 한인방송국 실장을 역임했으며 시집으로는 '그 사랑 향기 되어' '내 노래는 아름다우니' '어머니'가 있다.



김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