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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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edia.daum.net/economic/money/200802/01/donga/v19829328.html
고금리 ‘막차’ 타볼까
[동아일보]
증시는 불안하고… 특판예금도 점차 사라지고…
최근 주가가 떨어지면서 증시에서 은행으로 돈이 돌아오는 ‘머니 리턴(Money Return)’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은행들의 자금 사정이 호전되자 자금 조달을 위해 일시적으로 높은 금리를 줬던 ‘특판 예금’도 점차 자취를 감추는 분위기다.
재테크 전문가들은 당분간 증시가 불안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정적인 투자를 원한다면 아직 남아 있는 고금리 금융상품을 찾아내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 은행에 남아 있는 연 6%대 정기예금
우리은행은 올해 초부터 1년 만기 정기예금에 최고 연 6.1%의 이자를 주는 ‘하이미키 예금’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통장식으로 발행하는 양도성예금증서(CD) 예금과 일반 정기예금 중에서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가입할 수 있다.
CD 예금의 기본금리는 연 6.0%이며 1억 원 이상이면 0.1%포인트를 얹어 준다. 정기예금 기본금리는 연 5.9%이며 금액에 따라 연 6.0%까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3월 말까지 3조 원 한도로 판매 중인데 예금으로 들어온 돈이 2조 원을 넘었다”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1년 만기 정기예금에 최고 연 6.6%의 이자를 주는 ‘KEB 나눔예금’을 지난달 30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한도는 5000억 원이며 기본금리 연 6.4%에 신용카드 사용실적 등에 따라 0.2%포인트를 더 받을 수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 예금은 국고채 및 CD 금리와 연동돼 금리가 달라지는 상품”이라며 “최근 금리가 떨어지고 있으니 빨리 가입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하나은행도 최고 연 6.4%의 금리를 주는 ‘여우예금’을 지난달 29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의 기본금리는 연 5.5%지만 결혼 출산 등에 따라 최고 0.9%포인트를 얹어준다. 22일 전에 가입해야 ‘설맞이 우대금리’ 0.1%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 저축은행의 연 7%대 정기예금
상호저축은행들의 특판 예금도 점차 모습을 감추는 추세. 하지만 찾아보면 연 7%대 금리를 적용한 정기예금을 판매하는 저축은행도 남아 있다.
경기저축은행은 최근 이전한 인천지점에 한해 1년 만기 정기예금에 연 7.2%의 이자를 준다. 경기저축은행 관계자는 “주가가 떨어지면서 뭉칫돈이 밀려오고 있다”며 “예금 추이를 보고 2월 초중순에 금리를 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영저축은행은 1년 만기 정기예금에 대해 지점에서 가입하면 연 7.1%, 인터넷으로 가입하면 연 7.2%를 준다. 중앙부산저축은행(연 7.2%), 한주저축은행(연 7.0%), 신라저축은행(최고 연 7.2%) 등도 아직 연 7% 이상의 금리를 주는 1년 만기 정기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장원재 기자 peacechaos@donga.com
증시는 불안하고… 특판예금도 점차 사라지고…
최근 주가가 떨어지면서 증시에서 은행으로 돈이 돌아오는 ‘머니 리턴(Money Return)’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은행들의 자금 사정이 호전되자 자금 조달을 위해 일시적으로 높은 금리를 줬던 ‘특판 예금’도 점차 자취를 감추는 분위기다.
재테크 전문가들은 당분간 증시가 불안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정적인 투자를 원한다면 아직 남아 있는 고금리 금융상품을 찾아내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 은행에 남아 있는 연 6%대 정기예금
우리은행은 올해 초부터 1년 만기 정기예금에 최고 연 6.1%의 이자를 주는 ‘하이미키 예금’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통장식으로 발행하는 양도성예금증서(CD) 예금과 일반 정기예금 중에서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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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관계자는 “3월 말까지 3조 원 한도로 판매 중인데 예금으로 들어온 돈이 2조 원을 넘었다”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1년 만기 정기예금에 최고 연 6.6%의 이자를 주는 ‘KEB 나눔예금’을 지난달 30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한도는 5000억 원이며 기본금리 연 6.4%에 신용카드 사용실적 등에 따라 0.2%포인트를 더 받을 수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 예금은 국고채 및 CD 금리와 연동돼 금리가 달라지는 상품”이라며 “최근 금리가 떨어지고 있으니 빨리 가입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하나은행도 최고 연 6.4%의 금리를 주는 ‘여우예금’을 지난달 29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의 기본금리는 연 5.5%지만 결혼 출산 등에 따라 최고 0.9%포인트를 얹어준다. 22일 전에 가입해야 ‘설맞이 우대금리’ 0.1%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 저축은행의 연 7%대 정기예금
상호저축은행들의 특판 예금도 점차 모습을 감추는 추세. 하지만 찾아보면 연 7%대 금리를 적용한 정기예금을 판매하는 저축은행도 남아 있다.
경기저축은행은 최근 이전한 인천지점에 한해 1년 만기 정기예금에 연 7.2%의 이자를 준다. 경기저축은행 관계자는 “주가가 떨어지면서 뭉칫돈이 밀려오고 있다”며 “예금 추이를 보고 2월 초중순에 금리를 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영저축은행은 1년 만기 정기예금에 대해 지점에서 가입하면 연 7.1%, 인터넷으로 가입하면 연 7.2%를 준다. 중앙부산저축은행(연 7.2%), 한주저축은행(연 7.0%), 신라저축은행(최고 연 7.2%) 등도 아직 연 7% 이상의 금리를 주는 1년 만기 정기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장원재 기자 peacechao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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