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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피임약
먹는 피임약은 에스트로젠과 프로게스테론이라는 여성호르몬의 원리를 이용한 방법입니다. 에스트로젠은 생리 전반부에 많이 분비되는 호르몬인데 난포를 만들 뿐 아니라 자궁내막을 두텁게 하고, 자궁점액을 맑고 투명하게 조절하는 역할을 하고 프로게스테론은 생리 후반부, 즉 황체기에 주로 분비되는데 자궁내막의 성장은 멈추고, 성장된 내막을 유지해 수정란의 착상을 준비하는 역할을 해 임신이 된것처럼 뇌하수체에서 착각하여 더 이상의 배란을 명령하지 않는 원리입니다.
어떻게 먹어야 하나
먹는 피임약은 28일이 한주기며 보통 21일 먹고 7일 쉽니다.장점은 효과가 확실하고 월경주기가 규칙적이며 생리통, 과도출혈, 생리전 불쾌를 줄여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골반염질환, 자궁외임신, 양성유방질환에 대한 보호작용이 있고, 2년 이상 먹을 경우 난소암, 자궁내막암, 난소낭종의 발생위험이 절반정도까지 감소되며 임신 경험이 없는 여성에게 좋은 방법입니다.가격은 6,000원∼13,000원 정도며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보건소에서 무료로 나누어 주기도 합니다. 단점은 복용 초기에 울렁거림, 두통, 유방긴장감 등 임신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이 있습니다.이것은 먹는 피임약이 체내에서 임신상황과 비슷하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복용 초기 중간 출혈이 생길 수도 있으나 복용을 계속하면 곧 사라지게 됩니다. 부작용이 계속되면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먹는 피임약을 금해야할 여성은 임부 또는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 생리적으로 성숙이 안된 소녀, 정맥염, 혈전증, 간질환을 앓았거나 앓고 있는 여성, 유방암, 자궁암이 있거나 치료 받았던 여성 등은 피임약을 먹으면 안됩니다.
꼭 알아야 할 점
젖을 먹이는 여성은 피임약의 호르몬 성분이 모유의 양과 질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다른 피임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먹는 피임약의 복용을 잊었을 경우는 복용 시간에서 12시간이 지나지 않았으면 얼른 약을 먹고, 다음날 정한 시간에 다시 먹으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12시간이 지났을 경우, 하루 거르고 그 다음 약을 먹습니다. 단, 이때만큼은 다른 비호르몬적 피임법을 같이 쓰는 것이 좋습니다.먹는 피임약 복용 중 다른 약을 먹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피임약을 먹는 도중 다른 몇가지 약을 같이 먹으면 효과가 감소될 수 있습니다. 진정제, 항생제, 항전간제, 류마티즘약 등 먹는 피임약의 복용중 아이를 가지려면 피임약 먹는 것을 다 복용한 뒤 임신을 계획해야 합니다. 임신 전 마지막 생리일은 임신 했을 때 출산일을 가늠하는 지표가 되기 때문입니다.
피임약을 먹으면 살이 찐다는 말이 있습니다. 피임약을 복용하면 임신에 대한 근심이 없어지고, 월경의 번거로움이 없어져 기분이 좋아지고 식욕이 늘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에스트로젠에는 신장의 염분이 몸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는 작용이 있는데, 이 염분이 수분을 흡수해 일시적으로 체중이 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옛날 이야기이고 요즘의 피임약은 호르몬의 함량이 적어 체중이 늘어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므로 체중이 증가한 여성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피임약을 장기간 복용시 2년마다 2∼3개월간의 피임약 복용을 끊고 난소에 대한 휴식기를 가져야 합니다. 만약 이 휴식기가 없다면 장기간 난소의 배란이 억제되어 불임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초체온법
여성의 체온은 월경 주기중 호르몬의 변화에 따라 미묘하게 달라집니다. 생리초기엔 체온이 일정합니다. 일정하던 체온이 변화하기 시작하는 건 배란 후 24∼36시간 사이입니다. 이때 체온은 약간 떨어지며 그후 0.3∼0.4℃정도 급격히 상승해 다음 월경기까지 고온이 유지됩니다. 고온이 유지된다는건 배란이 끝났다는 것을 말합니다. 즉 임신이 되지 않는 시기라는 뜻이며 이와 같은 체온의 변화를 이용하여 피임하는 것이 기초체온법이며 기간은 열흘의 기간입니다.
방법으로는 매일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전 미리 준비해 둔 화씨체온계(부인용체온계)를 혀 밑에 넣고 잽니다. 움직이거나 짜증을 내거나 하면 체온이 변화하므로 절대 안정이 필수조건입니다.체온은 5분을 측정하며 측정한 체온은 매일매일 표에 기입하여 그 변화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기초체온법은 매일 일정한 시간에 체온을 측정해야 하고 전날의 지나친 음주나 늦은 밤까지의 독서 등은 피해야 합니다. 감기, 설사, 불면, 복용약 등 체온에 영향을 주는 요인도 빼놓지 말고 기록해야 성공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월경주기법
월경주기를 따져보아 가임기와 안전기를 알아 이용하는 자연피임법이 월경주기법입니다. 일본의 오기노가 개발했다고 하여 오기노법이라고도 합니다. 가입기를 계산하려면 세가지를 알아야 합니다.
첫째 배란일은 생리 시작 14일 전이라는 것
둘째 난자의 수명이 하루 이틀이라는 것
셋째 정자는 자궁 내에서 3∼5일 산다는 것
월경주기법을 시행하기 전 6개월에서 1년간의 월경주기 일수를 알아야 합니다. 철저하고 근거있는 계산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먼저 가장 짧은 월경 주기에서 14일을 빼면 가장 짧은 월경주기의 배란일이 나옵니다. 여기에 정자의 최대 수명인 5일을 빼는 방법입니다.
가장 짧은 월경 주기 - 19(임신 가능성 있는 첫날)
가장 긴 월경주기 - 12(임신 가능성 있는 마지막날)
가장 짧은 월경 주기에서 19를 뺀 수는 임신 가능성이 있는 첫 번째 날이고 가장 긴 월경주기에서 12를 뺀 수는 임신 가능성이 있는 마지막 날입니다.예를 들면, 미화라는 여자의 가장 짧은 생리주기는 27일, 가장 긴 생리 주기는 31일입니다.그녀의 임신 가능 첫째 날은 27-19=8일, 그녀의 임신 가능 마지막 날은 31-12=19일 즉, 그녀의 가임기는 생리주기의 8일째 되는 날부터 19일째 되는 날까지 합계 12일간입니다.그러나 문제는 아무리 생리가 규칙적인 여성도 2년에 한번 정도는 불규칙한 배란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실패를 할 수 있습니다.
질살정제
질살정제는 피임의 원리 중 질 속으로 들어간 정자를 죽이는 방법, 좌약과 알약, 크림, 젤리, 질스폰지, 살정충제 등이 있습니다.우리나라에서는 좌약식 질 살정제가 가장 많이 쓰입니다. 1통에 3,900원(12개입)입니다.성교 전에 미리 넣는 것이 좋습니다.성교 전 미리 질 속에 알약, 좌약을 집어 넣거나 크림, 젤리 등을 발라 놓습니다. 알약, 좌약의 경우 검지와 중지 사이에 잡고 질 입구에 얕게 넣었다가 서서히 깊게 밀어 넣습니다. 질 속의 체온과 수분에 의해 녹아 거품이 돼야 하므로 10분에서 15분 가량 기다렸다가 성교합니다. 크림, 젤리 등은 바른 직후 성교해도 무방합니다. 약이 질 밖으로 흘러 나갈 수 있으므로 누워서 삽입하고, 삽입 후에도 일어서거나 걷지 말아야 합니다. 피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성교후 6시간 동안 질 세척을 삼갑니다.
피하이식 피임법
피하이식 피임법은 황체호르몬제가 담긴 조그만 튜브를 팔의 피하에 이식, 매일 일정량의 호르몬이 나오게 함으로써 3∼5년간 안심하고 피임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피임 효과가 99% 이상이고 장기간 피임이 지속되며 사용을 중지하면 바로 임신이 가능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월경불순과 지방대사 변화가 있을 수 있고, 이식 부위에 이물감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넣거나 뺄 때 피부를 절개해야 하는 불편함도 단점중의 하나입니다. 국내에서는 쓰지 않는 방법입니다.
점액관찰법
여자의 몸은 배란을 즈음해서 여러 가지 증상을 나타납니다. 그중의 한 특징이 자궁경부에서 흘러나오는 점액입니다.이렇게 점액이 흘러나와야 정자는 여자의 자궁을 쉽게 통과하고 난자와 상봉할 수 있는데 이렇게 배란전에 분비되는 점액을 관찰해 가임기를 판단하여 그 기간 동안 성교를 피하는 자연피임법이 점액관찰법입니다.처음에 분비되는 점액은 대개 끈적거리고 혼탁한데 배란이 가까워지면서 차츰 맑고 투명하고 미끄럽게 변합니다. 배란이 되는 것을 미리알수 있는것인데 마치 달걀 흰자위와 같습니다. 그리고 배란이 끝날 즈음엔 점액이 덩어리지게 되거나 보이지 않게 됩니다. 점액이 흘러 나오기 시작한 날부터 점액이 끝난 3일 후까지는 가임 기간이므로 성교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주의사항으로는 점액의 분비를 비롯한 배란 증상은 개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이 방법만 쓰기 위해서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또 건조한 날이 거의 없는 여성이나 늘 건조한 여성등은 가임기를 판단하는 것이 쉽지 않으므로 콘돔 등 다른 피임법을 병행하는 것이 피임성공률을 높이는 지름길입니다.
응급피임법
응급피임약은 피임을 하지 않고 성교한 후 임신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하는 호르몬 피임약입니다. 성교후 72시간 내에 복용해야 효과가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병원과 일부 보건소에서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명확한 원리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지만, 나팔관의 운동을 변화시키고, 난소 황체의 기능에 장애를 주고 자궁내막을 변화시켜 착상을 막는 것입니다.평균 실패율은 25%정도이고, 장점은 강간, 피임기구의 파열 등으로 인한 예방조치 없는 성교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통상적인 피임 방법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메스꺼움, 구토, 두통, 유방 통증 등 부작용이 뒤따를 수 있습니다.
난관불임술
난관불임술의 원리는 정자와 난자의 '만남의 장소'인 나팔관으로 통하는 길, 난관을 막아서 임신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더 이상 자녀를 원치 않으면 난관불임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피임성공률99%, 시술비는 30∼40만원선이며 보건소를 통할 경우 무료입니다.복강경 난관 불임술은 우선 배꼽 바로 밑을 약 1㎝ 절개하고 조명이 달린 복강경을 삽입한 다음 전기소작으로 난관을 지지는 방법과 링을 이용하여 난관을 묶는 방법이 있습니다. 요즈음에 가장 많이 쓰이며 무엇보다 실패율과 부작용이 적습니다.관복원수술도 재개통시 임신성공률 60%입니다. 수술시간은 15∼20분이면 끝나고 수술후 2∼3시간 후면 집에 가도 됩니다. 그러나 상처가 아물 때까지 1∼2주간 성교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장점은 한번의 시술로 영구피임 효과를 얻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고 생리와 성기능에 아무런 영향도 없습니다. 그러나 외과적 수술로 올 수 있는 작은 합병증이 단점입니다.그러나 임신가능성이 있는여성, 급성골반염환자, 복막염환자, 수술예정부위의 감염 환자는 수술 시기를 늦춰야 합니다. 또 아이를 낳은 해산부는 4주까지 수술을 연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관불임술
원리는 정자의 통로인 정관을 차단해 정자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수술 방법이 간단할 뿐 아니라 부작용이나 합병증도 거의 없어 그 어떤 방법보다 안전한 것이 정관불임수술입니다. 수술시간은 10분, 먼저 국소마취를 한 뒤 음낭 피부를 0.5∼1㎝ 절개한 후 부고환 근처의 정관 양끝을 실로 동여매고 그 사이를 1∼2㎝ 정도 자릅니다. 실을 뽑는 것은 수술 후 약 5∼7일 후로 그 동안은 고환을 위로 올려 고정시키기 위해 꽉 끼는 팬티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 또 수술 후 바로 걸어도 상관없지만, 이것도 수술이니 술을 금하고 심한 운동도 삼가는것이 좋습니다. 3∼4일은 금욕을 해야 하고 불임수술을 했어도 콘돔을 사용해야 합니다
정자는 남성 생식기 구석구석에서 최고 3개월까지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따라서 3개월간은 콘돔 등 다른 피임 방법을 쓰고 비뇨기과 등에서 정충검사후 정충이 없다는 것을 확인되면 다른 피임법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정관불임수술도 한번의 수술로 영구피임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시술비는 15만원 정도이며 보건소를 통해 지정 병원에서 시술할 경우 무료입니다.
정관 불임수술에 따른 합병증은 수술중 출혈이나 혈종, 국소마취에 대한 반응, 수술 후 음낭부종, 멍 또는 통증, 감염, 울혈부고환염 등이며 이럴 때 신속한 처치가 필요하니 전문의 한테 진찰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관 수술이 부적당한 사람은 극심한 빈혈이나 이상 출혈, 당뇨, 심질환, 경련, 고환을 둘러싼 막에 물이 고이는 음낭수종 음낭내에 동맥혈이 고여 있는 정계 정맥류 환자 등은 반드시 의사와 상담후 정관불임술을 결정해야 합니다
콘 돔
콘돔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콘돔은 정액받이가 있는것과 없는 것, 표면에 굴곡이 있는 것, 색을 입힌 것, 또 사이즈가 크고 작은 것 등 종류가 다양하며 가격은 300원부터입니다. 약국, 편의점, 공중화장실등에서 살 수 있습니다.배우자가 있는 사람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콘돔을 사용할 때 주의점은 사용 전에 콘돔 끝의 주머니 부분을 비틀어 주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교중 이 부분이 압력을 받게 되어 찢어지거나 터질 위험성이 있으며 공기 압력에 의해 정액이 콘돔 밖으로 새나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이밖에 바셀린이나 베이비크림 등은 콘돔의 고무를 녹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보관은 직사광선이 없는 차고 건조한 곳에다 두는 것이 좋습니다.콘돔의 장점은 값이 싸고 사용방법이 간단하다는 것입니다. 또 의학적 위험이 없고 에이즈 및 성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도 장점입니다.그러나 제대로 사용치 않을 경우 피임 실패율이 있으며 성교의 자연스러움을 방해하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됩니다.
페 미 돔
페미돔은 1995년 6월에 이땅에 상륙한 또하나의 피임기구로써 여성용 콘돔입니다. 여성용 콘돔은 부드러운 폴리우레탄이 재료이며 남성용 콘돔과 같지만 폭이 조금 넓습니다. 페미돔의 착용 방법은 먼저 페미돔의 끝부분을 엄지와 중지로 납작하게 압축하고 검지를 돔에 킨 상태로 질 안으로 집어넣습니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질벽을 따라 페이돔을 밀어 넣어 안착시키면 됩니다. 표면에 윤활제가 있어 삽입도 쉽고 통증도 없습니다. 장점은 질감이 부드럽고 여성의 신체구조에 알맞아 성감을 거의 떨어뜨리지 않으며 감염 및 에이즈 예방 효과가 탁월합니다.
단점으로는 여성의 성감대인 음핵과 음순을 덮어 여성 성적 만족감을 저해하며 1개당 2000원으로 가격이 비싼 것이 흠입니다.그러나 질분비물이 적어져 성교통이 있는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피임 기구입니다.
자궁내 장치(루프)
자궁내 장치의 출발을 살펴보면 옛날 아라비아 상인이 여행할 때 낙타의 임신을 막기 위해 질강내에 돌이나 약제를 넣었다고 합니다. 중국의 농부들도 농번기때 소에게 같은 방법을 사용했다고 합니다.원리는 자궁내에 이물질을 집어 넣으면 자궁점액이 혼탁해져서 정자가 자궁점액을 통과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궁내에 삽입된 이물질은 자궁내막 일부에 염증을 일으키고 이 원리가 수정란의 착상을 막는 것입니다.삽입시기는 생리가 끝난 직후가 좋습니다. 이때는 임신이 아닌 것이 확실하고, 배란 전 화학적 염증을 일으켜야 피임의 효과가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자궁경관이 어느정도 열려 있어 삽입이 쉬운것도 이유입니다. 시술비는 4∼5만원선, 아이를 낳은 후 장치를 삽입하려는 여성은 출산 후 8주 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삽입 직후 일주일은 성생활을 피해야 합니다. 또 장치가 제대로 놓여 있나 6개월에 한번 체크 받아야 합니다.
장점 먼저 피임성공률이 높다는 점입니다. 성공률은 95%정도 또 3년에서 8년까지 오랫동안 지속돼 경제적이라는 것과 모유 수유에 지장을 주지 안는다는 것입니다. 임신을 원할 경우 언제든지 빼기만 하면 되며 터울조절을 원하는 부부가 택하면 좋습니다. 그러나 정기적인 점검을 받아야 하는점, 삽입과 제거가 불편한 점, 장치가 빠져버리거나 이탈될 수 있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됩니다.특히 장치를 한 상태로 임신이 되면 자궁외 임신확률이 매우 높아 위험합니다. 복통과 무월경이 임신의 증상이므로 빨리 병원에 가보아야 합니다. 또 폐경기의 여성은 미리 장치를 빼내야 합니다. 자궁 입구가 좋아지고 수축되기 때문입니다. 자궁내 장치를 절대 삽입해서 안되는 경우는 골반염증을 앓거나 앓았던 여성, 임신중이거나 임신이 의심되는 여성, 자궁외 임신경력이 있는 여성은 금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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