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초등특수교육학과 봉사모임 UFO, 병원학교에서 학습봉사 (영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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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2006년 9월 13일(수) 박재일 기자 예비교사들, 영남대병원 찾아 봉사활동 대구대학생 동아리 ´UFO´ 투병 중 학생 보충학습 지도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오룡)내 병원학교에 예비교사 대학생들이 현장체험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대구대 초등특수교육학과 2학년생으로 구성된 봉사모임 UFO(Utopia For Our Student·회장 김현주) 회원 12명은 지난 8일부터 영남대병원학교(교장 하정옥 교수·소아과)에서 현장체험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영남대병원학교는 장기 투병중인 학생들이 잦은 결석으로 수업일수를 채우지 못하는 등 학습의 연속성이 끊어지는 것을 방지한다는 차원에서 만들었고, 교육청이 정식교사를 파견해 수업을 진행한다. 지난 3월3일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문을 열었으며, 대상은 백혈병 등 만성 질환으로 투병 중인 유치원 및 초·중·고생 40여명이다.  대구대 봉사모임 학생들은 매주 3회씩 병원에 나와 학생들의 보충학습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이들의 이동보조를 돕고 있다. 정서적 안정을 위해 상담도 해준다.  김현주 UFO회장은 "예비교사로서 경험을 축적하며 미래에 부닥칠 작은 사회를 배워가고 있다"며 "특히 해맑은 아이들이라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초등특수교육학과 봉사모임 UFO.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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