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학교

우편원격교육 통해 경쟁력 키운다

황금천 2011. 3. 28. 00:07

 

영남일보 2011년 3월 26일(토)

 

http://www.yeongnam.com/yeongnam/html/yeongnamdaily/economy/article.shtml?id=20110326.010120839250001

 

 

우편원격교육 통해 경쟁력 키운다

 

 

우편원격교육 통해 경쟁력 키운다
 독서통신교육 일종으로
 근로자에 자기계발 기회
 체계적 학습관리시스템
 교육비 전액 국비로 지원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사진=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근로자들이 한국산업교육개발원 홈페이지에 접속, 우편원격교육 관련된 사항을 살펴보고 있다.
근로자들이 한국산업교육개발원 홈페이지에 접속, 우편원격교육 관련된 사항을 살펴보고 있다.
우편원격교육이 중소기업경쟁력을 키우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직원은 물론, 회사 경쟁력까지 함께 키워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우편원격교육은 독서통신교육의 일종으로, 기업경영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도서를 전문훈련기관의 체계적인 학습관리시스템을 통해 1차로 학습하고, 도서별 전문위원을 통해 2차 피드백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대구에 본사를 둔 유일노동부 지정 직업능력개발교육기관인 한국산업교육개발원(www.ekisa.or.kr)에 따르면 2008년 개발원 설립 이후 지금까지 2천500여개 기업의 4만여명에 이르는 근로자가 우편원격교육 과정을 이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100여개의 공무원 상시학습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공무원들의 민간위탁 교육을 하기도 했다.

한국산업교육개발원 최정숙 원장은 “정부의 원격훈련 분야 지원확대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키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강의를 듣기 위해 시간을 따로 할애하지 않고 책을 보면서 공부를 하기 때문에 수강생들이 부담없이 받아들일 수 있어 호응이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직업능력개발을 실시하는 사업주에 대해 수료생 1인당 80(대기업)~100%(중소기업)까지 노동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중소기업 입장에선 최소의 비용으로 다수의 근로자에게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최 원장은 “직업능력개발지원제도 활용률이 지역의 경우 5% 미만이어서 안타깝다”며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이 제도를 지역 기업 및 근로자들이 제대로 활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1-03-26 08:39:54 입력

 

한국산업교육개발원  www.ekis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