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뎀성폭력상담소

[스크랩] "성교 두통" 남자가 여자의 4배

황금천 2009. 12. 27. 23:48

‘성교두통’ 남자가 여자의 4배

2005/10/27 23:12:02


[경향신문 2005-10-27 15:21]  
 
결혼 2년 차 김영기(33세)씨 부부. 아직 신혼임에도 불구하고 성생활을 기피하고 있다. 그렇다고 김씨의 성적 능력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나타나는 두통이 찬물을 끼얹은 것이다.  
 
 
성행위를 하거나 자위행위를 할 때마다 심하게 머리가 아픈 경우가 있다. 이를 성교두통이라 한다. 두통의 강도가 워낙 심해 불길한 징조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다행히 95% 이상이 생명을 위협하거나 신체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 형태다. 성교두통 발병률을 살펴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4배 정도 많고, 남성 중에서도 고혈압이거나 비만한 사람들의 발병비율이 높게 나타난다. 성교시간이나 자세와는 무관하다. 다만 성적흥분이 뇌의 불균형을 초래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방에서는 이를 탕약과 침으로 해결한다. 치료에 앞서 뇌와 관련된 자율신경계의 상태와 뇌의 불균형을 파악해 주는 밸런스검사를 포함, 몇 가지 검사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객관적인 진단이 나오게 되면 탕약과 침으로 뇌의 균형을 잡아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준다. 보통 1~2개월, 심한 경우에는 4개월 정도면 뇌의 불균형에서 생긴 성교두통을 해결할 수 있다.  
〈강석봉기자〉  

출처 : 한완수성건강센터/건강가족상담지원센터
글쓴이 : 성전문가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