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교육과학기술부 미래형 교육과정 개정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황금천 2009. 7. 21. 18:17

 

교육과학기술부 미래형 교육과정 개정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2009.07.21

교육과정 개편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발표
학부모, 교원 70%이상, 학습부담 많고 효과는 낮은
국가주도의 획일적 교육과정 개편에 찬성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는「교육과정 개편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습부담이 많고, 비효과적이며, 획일적인 현행 교육과정의 개편에 대해 학부모?교원의 70% 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대다수 국민들은 현행 교육과정이 학습효과는 낮으면서도 학생들에게 학습부담을 가중시키며
(학부모 66.2%, 교원 75.4%), 교과지식위주, 성적위주의 학습 관행을 심화(학부모 59.0%, 
교원 70.6%)시키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부모 76.2%, 교원 72.8%는 
지금의 경직되고 획일적인 국가주도의 교육과정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응답
하였습니다.

교육과정의 개편 방향으로는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의 기간 조정(초1~고1 → 초1~중3)이 
필요
하다고 학부모 82.6%, 교원 71.0%가 응답하였고,
현재의 10개 기본교과를 5~7개 교과군으로 
조정
하는 방안에 대하여 학부모 80.4%, 교원 65%가 찬성하였습니다.

특히,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자율권을 확대해야 한다는 질문에 대하여 학부모 75.2%, 
교사 77.4%가 찬성했는데, 이것은 교과부가 지난 5월 학교자율화 방안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학부모 64.5%, 교사 68.8%)보다 높게 나온 것으로써,
교육과정 자율화의 필요성에 대해 
높은 수준의 공감대가 형성
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밖에, 교육과정 개편과 함께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학부모(39%)는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수업방법의 혁신을,
교원(31.8%)은 대학 입학제도와 
고교 교육과정의 연계
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교육과정개편관련여론조사결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여론조사 결과는 지난 전국순회 토론회 등에서
자문회의가 제시한 미래형 교육과정 개편의 
대략적인 방향과 일치
하는 것으로써, 향후 자문회의는
「미래형 교육과정 구상(안)」을 주제로 
오는 7월 24일 금요일(시간: 13:30, 장소: 교원소청심사위원회 대강당)에 토론회를 
추가로 개최
하여,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 및 이번 여론조사를 포함한 광범위한 의견수렴 결과를 
검토한 후 동 구상(안)을 보완해 나갈 계획입니다.


문의 :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의제개발팀 (2100-8647)
첨부 : 교육과정개편관련여론조사결과 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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