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부 수사관련 일부 언론보도에 대한 검찰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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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부 수사관련 일부 언론보도에 대한 검찰입장 |
2009년 4월 10일(금요일)자 MBC는, 「검찰은 천신일 세중나모여행사 회장이 관련된 대선자금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11일(토요일)자 조선일보는, 「검찰은 박연차 회장이 전직 국정원장 등에게 금품을 제공하였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전직 국정원장 등에 대한 수사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보도하고 있음.
그러나 위 보도들은 모두 사실이 아님.
검찰은 대선자금 관련 수사를 진행한 사실이 일체 없고, 관련 진술을 확보한 바도 없음.
아울러 전직 국정원장이 박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하였다는 진술을 확보한 사실이 없고, 어떠한 수사단서도 갖고 있지 아니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에서 수사관계자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없이 마치 검찰에서 확인된 것인양 수사대상자와 수사방향을 단정하거나 예단하는 보도가 계속되고 있는데 대하여 우려를 표시하지 않을 수 없음.
이번 수사는 한 기업인으로부터 부정한 금품을 수수한 정치인?공직자 등 개개인의 범죄혐의를 밝히는 데 있으며, 검찰은 소속 당파나 지위의 고하를 불문하고, 어떠한 예외도 없이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것임.
2009. 4. 13.
대검찰청 대변인 조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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