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 위한 이념 및 슬로건 발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 김범일 대구광역시장)는 2007년 3월 27일 몸바사의 영광을 되새기며, 2011년 대회를 역대 최고·최상의 성공적인 대회로 개최하고자, 2011대회 이념과 슬로건 제정 및 시·도민 문화의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3월 26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발표하였다. 4월 13일에는 육상 붐 조성 및 대회 관심도 제고를 위한 대회유치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 행사개요 〉
구 분 |
일 시 |
행 사 내 용 |
비 고 |
대회 이념 및 목표,
슬로건 공표?시상 |
3. 26(수)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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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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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2층 상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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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대구마라톤대회 |
4. 13(일) 08:00~13:00 |
?엘리트, 마스터즈 참가(16,998명) |
대구스타디움 |
대구육상경기대회 |
4. 13(일) 14:00~16:00 |
?학생부, 일반부 (4개종목) |
″ |
대구사랑음악회 |
4. 13(일) 16:00~18:00 |
?연예인 초청 공연 |
″ |
문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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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3(일) 10: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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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경기 사진전
?유치 축하 패러글라이딩
?스포츠기념관 개방 등 |
대구스타디움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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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Dream)과 열정(Passion), 그리고 도전(Challenge)의 2011(이념 등 제정)
○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이념 및 슬로건 공모를 시작으로, 올해 3월까지 약 4개월여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념제정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와 전문컨설팅사의 자문을 거쳐, 지난 3. 20일 대회이념과 목표, 슬로건을 제정하고 대회유치 1주년을 맞아 공표하였다.
○ 또한 이날 공표식에는 전체 375건의 공모작 중 당선작으로 선정된 6명 중 4명의 수상자도 참석하여 대회의 성공개최 기원과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 대회이념은 지구촌의 열정을 모아 더 나은 내일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으로 인류평화와 번영의 꿈을 실현하는 대회를 지향하는 뜻으로, 꿈(Dream), 열정(Passion), 도전(Challenge)으로 정하였다.
○ 이러한 이념실현을 위해 대회목표는 인류의 평화와 번영의 꿈 실현, 지구촌이 함께하는 열정의 축제, 세계육상 발전의 신기원 창출, 세계로 도약하는 Colorful Daegu로 정하였다.
○ 그리고 대회이념과 목표를 함축적으로 나타내는 메인 슬로건으로는 “달리자, 함께 내일로(Sprint Together for Tomorrow)”로 정하고, 대회 성공을 위한 시민협력 유도를 위한 서브 슬로건으로는 “더 빨리 높이 멀리, 함께 내일로”와 “비상하는 대구의 꿈, 도약하는 세계육상”의 두 가지로 정하였다.
지구촌의 꿈을 시·도민의 품으로 (문화의식 설문조사)
○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대회 유치 1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문화의식 수준의 향상과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바람직한 역할 모델을 찾기 위해, 지난 2. 14일부터 3. 14일까지 한 달간에 거쳐 시·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대회 인지도 및 관심도, 시·도민의 문화의식 수준, 대회의 성공을 위한 우리의 과제와 지역 발전방안 등 4개 분야에 대한 문화의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 조사결과를 보면,
- 2011대회의 인지도는 88.6%로 높게 나타났으나, 경기장을 찾아 직접 관람하겠다는 시·도민들이 32.8%(※반드시 직접관람 4. 2%)인데 반해, TV나 인터넷을 통한 간접적으로 관람하겠다는 의견이 53.6%로 나타나, 앞으로 이들을 경기장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경기관람 방안 마련을 위해 대구시와 조직위원회가 함께 검토해야할 과제로 나타났다.
- 또한 시민 질서의식 및 국제화 수준 부문 평가에서는 기초질서와 풍속질서는 비교적 높게 평가하고 있으나, 가로질서 및 외국어 사용능력과 글로벌 마인드는 낮게 평가되었다.
- 아울러 대중교통시 불편사항으로는 지하철 환승 안내체계, 버스 정시도착, 택시기사의 불친절이 가장 미흡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 서비스 시설의 개선사항으로는 숙박업소의 내부 청결과 요식업주들의 외국인과의 언어소통, 상점들의 바가지요금이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과제로 나타났다.
○ 이번 설문조사 결과,
- 잘 갖추어진 경기장 및 부대시설과 도시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해결해야할 과제로는 ① 선진문화의식 확립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② 간판, 노점상 등의 거리환경 정비, ③ 교통문제 해결, ④ 숙박 및 관광시설 확충 ⑤ 글로벌마인드와 외국어 사용능력 향상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따라서 대구시와 조직위원회는 이번 조사결과를 대회성공을 위한 정책자료로 활용하고, 학계, 시민사회단체 등 모든 혁신주체들이 참여하는 시민협력체를 구성하는 등 지역민들의 문화시민의식 수준향상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대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달리는 기쁨, 함께하는 즐거움 (유치 1주년 기념 대구육상경기대회)
○ 4월 13일에는 유치과정에서 보여준 시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국민들의 성원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대회유치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구스타디움에서 엘리트 선수 117명을 비롯한 총 16,998명이 참여하여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코스를 미리 달려보는 2008대구마라톤대회가 오전에 개최하고,
○ 오후에는 시·도 교육청과 구·군 생활체육협의회가 함께하는 2011대회와 관련한 대구육상경기대회 개최로 2011년을 향한 시민역량을 결집하고 육상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 육상경기대회에 이어 800만 시·도민이 함께하는 대구사랑음악회를 개최하여 2011년 대회시까지 함께하기 위한 범국민적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이 외에도 대구스타디움 일원 수변공간 등에서 육상관련 사진전, 패러글라이딩, 농악시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한다.
○ 이번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 1주년 기념행사를 통하여 2011대회조직위원회에서는 앞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품격 높은 대회를 위해 시민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대회준비에 내실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 자료제공 :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803-9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