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버스노선 조정 및 순환 셔틀버스 운행, 희망자전거 300대 보급
지역 최대 규모(면적 10,084천㎡, 입주기업 2,425종업원 54,744)인 성서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대중교통이 한결 쉬워질 전망이다.
○ 이를 위해 대구시는 기업현장민원 간담회 등에서 건의된 산업단지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내버스노선을 지하철과 환승이 편리하도록 조정하고 성서산업단지 관리공단에서는 3월 28일부터 지하철역과 산업 단지를 순환하는 셔틀버스(3개 노선)를 운행하기로 하였다.
○ 또한 대구 YMCA와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이 공동으로 지하철역과 시내버스승강장에서 근무지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희망 자전거 300대를 보급하여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 성서산업단지 근로자 출·퇴근 편의를 위한 시내버스 노선조정은 지하철 2호선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하여 지하철 계명대역에 급행버스 1번 정류장을 지난 3월 10일 신설하였고, 현재 계명문화대학까지 운행되는 508번 노선을 성서산업단지 내로 연장하는 방안을 4월 중에 추진하기로 하였다.
○ 또 현재 건설 중인 월배 신도시의 버스이용 수요를 고려하여 현재 성서산업단지 내를 운행하고 있는 성서1(1-1)번과 달서1번 노선도 추가 조정을 검토하기로 하였다.
○ 한편 검단산업단지에도 단지 내 남북간 내부도로를 통과하는 버스노선을 신설하기 위하여 순환2번(2-1) 노선을 4월 중에 조정하기로 하였다.
○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는 지하철 2호선 개통(2005. 10. 18)이후 성서산업단지의 근로자들의 지하철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최근 고유가로 인한 대중교통이용 활성화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대형버스(45인승) 2대와 대구시 지원 버스 1대를 활용하여 3월28일부터 출·퇴근시간 지하철 이곡 역, 성서공단 역, 강창 역에서 각각 출발하여 산업단지를 순환하는 근로자 출·퇴근 셔틀버스를 운행(3개 노선)한다.
○ 대구 YMCA와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희망자전거 보급 사업은 최근 유가 급등에 따른 자가용이용 근로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근로자 개인의 건강을 증진시켜 근로의욕을 고취함은 물론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대기오염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자전거 전용도로와 자전거주차장을 정비하는 등 자전거 이용 인프라를 구축하여 보다 많은 근로자들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예정이다.
○ 또 향후 이용실태를 면밀히 파악하여 교통개선 등의 효과가 인정되면 달성산업단지 등 지역의 산업단지뿐만 아니라 대단위 아파트지역, 재래시장주변으로 확대 시행하여 범시민적인 자전거 타기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대구시는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조성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중소기업에 대한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맞춤형 기업지원시책을 펼쳐 지역기업의 대외 경쟁력 제고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로 중소기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 붙임 : 성서산업단지 순환 셔틀버스 운행 개요
* 자료제공 : 기업지원팀 803-33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