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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UCC 콘테스트’ 추진 결과
((브리핑 내용))
안녕하십니까?
남부지역팀 고영훈 사무관입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에서는 지난 6월 4일부터 7월 10일까지 다음커뮤니케이션즈와 함께 제13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기념 평화통일 UCC콘테스트를 펼쳤습니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총 117개의 작품들이 응모됐습니다. 남북화해 협력시대를 보다 발전시켜 한반도에서 더 이상의 전쟁이 없는 평화상태가 지속되기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이 많았으며, 통일된 후 눈부시게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미리 들여다본 가상의 현실도 영상을 담아 소개한 작품도 있었습니다.
응모된 117개의 작품들 중 네티즌 심사 40점과 사무처 심사위원회의 심사 60점을 합산, 신미연 님의 ‘경의선 열린 날’작품이 영예의 대상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을 수상했으며, 그밖에 8개 작품이 통일부장관상인 평화상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상인 통일상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특히, 대상인 ‘경의선 열린 날’과 평화상작품인 오은경 님 ‘통일세대의 목소리’는 7.19일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한 제13기 전체회의 행사장에서 자문위원과 초청 인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소개되었습니다.
경의선과 동해선의 시범 운행을 주제로 경의선을 타고 유럽까지 달려가는 모습을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간결하면서도 의미심장하게 표현한 대상작품에 뜨거운 갈채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번 평화통일 UCC 콘테스트에 대한 관심은 네티즌들에게도 선풍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사이트에 올라온 UCC 동영상에 600건에 가까운 댓글이 남겨졌으며, 짧은 댓글이었지만 저마다 평화통일에 대한 진지한 생각들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한편, 콘테스트 시작에 앞서 김상근 수석부의장은 “남북 화해협력 단계가 견고하게 정착되는 데 평화통일 UCC콘테스트가 국민들의 지혜를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기도 했었습니다.
사무처에서는 이번에 응모된 작품들 중 당선작과 우수작품들을 따로 모아 홈페이지에서 소개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우수 작품들을 보면서 다시한번 평화통일에 대한 여러분의 관심이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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