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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제13기 자문회의 출범
((브리핑 내용))
안녕하십니까? 민주평통 사무처 김영구 사업추진단장입니다. 저는 자문위원 여러분들의 자문건의와 그 밖의 활동을 도와드리는 일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먼저, 13기 자문위원으로 선임되신 여러분들께 축하와 반가움의 뜻을 전합니다. 자문위원 위촉에 대한 의장 노무현 대통령의 재가가 완결됨에 따라 오는 7월1일부터 13기 자문위원의 공식 활동이 시작됩니다.
13기 자문회의 구성과 관련하여 주요 통계수치를 말씀드리면, 총 16,791명의 자문위원 중 해외위원은 1,977명, 그리고 신규위원은 7,375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아울러 위촉 대상과 관련하여 여러분들이 어떻게 추천되셨는가를 간단히 말씀드리면 ▲지방의회의원, 그외 광역시도, 시군구 기초자치단체의 지도급인사들은 해당지역 자치단체장의 추천을, ▲이북5도 대표는 이북5도민 천거로 이북5도지사의 추천을, ▲정당의 지도급 인사는 정당법에 의해 설립된 정당 대표의 추천을, 재외동포 대표는 당해 교민회 또는 교민단체장의 천거로 지역 관할 공관장의 추천을, ▲주요 사회단체 및 직능단체의 대표급 인사 또는 구성원에 대해서는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행정관청에 신고 또는 등록되거나 설립되어 회원 300인 이상을 둔 단체로 통일기반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인정되는 단체 장의 천거로 관계부처 장관들의 추천을, ▲기타 통일과업수행에 기여한 인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의 제청을 통해 13기 자문회의가 구성되었습니다.
자문위원이 되신 여러분께서는 자문위원 선서를 하게 됩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본 위원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자문위원으로서 국법을 존중하고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민족의 기원을 받들어 맡은 바 사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의 구체적인 역할을 전체 자문회의 중심으로 말씀드리면, 첫째 국내외 통일여론 수렴, 둘째 통일에 관한 국민적 합의 도출, 셋째 범민족적 통일의지와 역량의 결집, 그밖에 대통령의 평화통일정책에 관한 자문 건의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해 자문건의를 수행합니다.
13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을 알리는 전체회의가 7월19일 목요일 3시 잠실펜싱경기장에서 개최됩니다. 이 회의는 전국 자문위원들과 해외의 대표들이 참석, 의장 노무현 대통령의 평화통일정책 구상을 듣고 2년간의 활동 방향을 정립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될 예정입니다. 자문위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석을 부탁드리며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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