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시민자원봉사단 간담회 및 사법모니터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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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시민자원봉사단 간담회 및 사법모니터닝 개최

작성자 대구지방법원 작성일 2006.09.11 조회 134 첨부파일 '06 2차 자원봉사자 간담회, 사법모니터링 장면 2.jpg , '06 2차 간담회 자원봉사자 겸 시민사법모니터 위촉장 수여 장면.jpg , '06 2차 자원봉사자 간담회, 사법모니터링 장면 3.jpg , '06 2차 자원봉사자 간담회, 사법모니터링 장면 1.jpg , '06 2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씀을 하시는 황영목 대구지방법원장님.jpg

제2차 시민자원봉사단 간담회 및 사법모니터링 개최  대구지방법원(법원장 황영목)은 2006. 9. 7.(수) 4층 대회의실에서 법원장, 사무국장, 총무과장, 종합민원실장, 서무담당관, 감사관, 속기사 및 자원봉사자 등 총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대구지방법원 시민자원봉사단 간담회 및 사법모니터링을 개최하였으며, 이날 간담회는 이번에 추가로 위촉되는 5인의 자원봉사자 겸 사법모니터에 대한 추가위촉장 수여, 법원장 인사말씀, 자원봉사자 간담회 및 사법모니터링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법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자원봉사자 여러분께서 우리 법원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위하여 성심을 다해 주시고, 주어진 민원안내업무를 훌륭히 수행하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우리 법원에서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은 물론이고 시민사법모니터로서의 역할 또한 잘 수행하여 우리 법원에 대하여 여러 가지 좋은 의견과 개선사항 등을 개진한 데 대해 거듭 감사의 말”을 전하였고, “우리 법원은 여러분의 고견이 앞으로의 사법행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하였다.  이어 차팔용 사무국장의 주재 하에 진행된 간담회 및 사법모니터링에서 자원봉사자들은 ① 민원인들이 이혼 및 호적업무를 평리동에 위치한 가정지원에서 처리한다는 사실을 모른 채 범어동 본원에 왔다가 다시 가정지원으로 되돌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가정지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민원인이 헛걸음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방안 강구, ② 방․호실이 상세히 표시된 사무분담표를 자원봉사자석에 비치, ③ 방호원실에서 민원인들을 안내할 때 ‘몇 층에 있다고 안내하는 것’보다 ‘몇 층의 몇 호에 있다고 자세하게 안내해 줄 것’을 요망, ④ 자원봉사자석에 각 부서에 대한 업무안내설명서를 비치해 줄 것을 요망, ⑤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법원업무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개최 요망, ⑥ 자원봉사자석이 위치한 신관이 원래는 1층이나 민원인 주차장에서 보면 3층이므로, 자원봉사자석 뒤편 벽면에 ‘여기는 1층입니다’라는 문구의 안내표시판 설치 등을 개선 및 건의안으로 제시하였고, 사무국장은 답변을 통해 “가정지원 홍보 건에 대하여는 홈페이지 등을 활용하여 가정지원이란 말 대신에 가정법원으로 하여 위치․찾아가는 방법 등을 적극 홍보해 나가고, 상세 사무분담표 비치와 ‘호실’까지 자세히 안내하는 방안은 즉시 시행하도록 하며, 민원안내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에 대한 법원업무 오리엔테이션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실시하도록 하고, 신관 1층의 자원봉사자석 뒤편 벽면의 안내표시판은 인테리어까지 고려하여 즉시 설치하겠다”고 답변하였다.  간담회 및 사법모니터링이 끝난 후, 법원장․사무국장 등 법원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 겸 사법모니터들은 법원 인근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하면서, 그동안의 에피소드와 향후 우리 법원 자원봉사자제도의 발전방향에 대하여 환담을 나누었으며, 앞으로 우리 법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 및 개선안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즉시 시행할 수 있는 사항은 바로 시행하는 등 자원봉사자 겸 시민사법모니터들의 고견이 우리 법원의 사법행정업무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이번 사법모니터링 자료를 「대구지방법원 사법모니터링 자료집」에도 추가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