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나무 열매 잘 익고 아주 달콤한 오디 맛볼래?
오디는 뽕나무의 열매이다.
녹색 열매가 점차 붉어지며 5월 하순부터 6월 중순경까지 다 익으면 처음에는 자주색에서 점차 흑자색으로 변한다.
경북 경산시 하양읍 지역에 있는 뽕나무는 키가 제법 높아서 사람들이 위에 있는 잘 익은 오디를 따 먹을 수 없다.
뽕나무 상부 부분에 아주 잘 익은 오디가 엄청 많이 달려 있지만 키가 자라지 않아서 아주 맛있는 오디를 그냥 눈으로만 먹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겨우 손이 자라는 뽕나무 밑에 달려 있는 오디를 따 먹을 수 있다.
잘 익은 오디는 색깔이 흑자색이다.
잘 익은 흑자색 오디를 따 먹으면 달콤한 맛이 있다.
그야말로 자연산인 오디를 따 먹으면 아주 맛이 있고 달콤하다.
잘 익은 흑자색 오디를 먹으면 설탕을 먹거나 꿀을 먹는 것과 같이 아주 달다.
오디에는 포도당, 과당, 유기산 및 비타민 A, B, D 등이 함유되어 있다.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하고 변비와 불면증과 건망증에 효과가 있다.
갈증 해소, 알코올 분해, 혈당과 콜레스테롤 저하에 효과가 있다.
옛날에는 뽕나무를 심어서 뽕나무 잎으로 누에 먹이로 주로 사용했다.
현재는 뽕나무를 심어서 뽕나무 잎을 필요로 하는 것보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를 주로 생산하여 판매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
농촌지역에 가보면 뽕나무를 심어서 잘 가꾸어 뽕나무 열매 오디를 생산하여 농가 소득으로 하는 가정이 증가하고 있다.
농촌에서 뽕나무를 심어서 열매 오디를 생산하는 목적으로 심은 뽕나무는 키가 낮고 아담하다.
길가에 있는 뽕나무의 열매 오디를 맛보면 자연산을 먹는 것과 동일하다.
길가에 있는 뽕나무의 열매 오디를 따 먹으면 더욱 맛이 있고 설탕처럼 달다.
부작용으로 과다 복용할 경우 복통과 함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소량을 먹어야 한다.
몇 십년전에 머리카락이 하얗게 되어 있어서 오디주를 먹으면 흰 머리카락이 검은 머리카락으로 바뀐다고 장모님께서 사위의 머리카락이 검어지기를 기대하며 오디주를 만들어 주셔서 먹어본 적이 있다.
오디주를 적게 단기간에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흰 머리카락이 검은 머리카락으로 변하지 않았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를 보니 은근히 사위 사랑을 하시던 장모님이 기억난다.
사랑하는 장모님께서 2009년 3월 9일 월요일 08시 40분경 하나님께서 부르셔서 소천하셔서 천국에 계십니다.
뽕나무 열매 오디를 바라보면서
제9기(2022년) 경산시 SNS 서포터즈 황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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