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 제9회 교목처 작은 전시회 “생태환경 캘리그라피"
2022년 5월 12일(목)부터 27일(금)까지 경북 경산시 하양읍 하양로 13-13 대구가톨릭대학교 하양캠퍼스 교목처(B3) 성당 홀 로비에서 제9회 교목처 작은 전시회 프란치스코 교황 회칙 『찬미 받으소서』에서 따온 글 “생태환경 캘리그라피" 개최한다.
더 볼거리 ”친환경 생활용품전“
이번 작은 전시회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인성교육원이 주최하고 대구가톨릭대학교 교목처에서 주관하고 있다.
제9회 작은 전시회 작품 전시회는 “생태환경 캘리그라피" 주제로 다록 류상애 아녜스 수녀 작품이 전시된다.
성당 로비에 다록 류상애 아녜스 수녀 작가의 다양한 “생태환경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된다.
작가 다록 류상애 아녜스 수녀의 “생태환경 캘리그라피" 작품을 시작하게 된 사연을 들어본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점점 더 위험한 상황에 내몰리고 있는 우리 공동의 집에 관한 관심을 온 세상에 촉구하시고자, 2015년 5월 24일에 회칙 『찬미 받으소서』를 반포하시어 참다운 이정표를 삼으셨습니다.
오늘날 이 회칙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해졌습니다. 만년설의 해빙에서 시작하여 아마존의 맹렬한 불길...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극한 기후 현상, covid-19의 전 세계적 확산, 생물 다양성의 유례 없는 감소에 이르기까지 지구에 난 이 다양한 흠집은 너무도 분명하고 심각해서 더는 간과할 수 없습니다.
”지금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어떤 세상을 물려주고 싶습니까?“(『찬미 받으소서』, 160항) 교황님의 이 예언자적 말씀이 우리 귓가에 계속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찬미 받으소서』 특별 주년(2020년 5월 24일 ~ 2021년 5월 24일)을 마무리하며 교회에서는 앞으로 7년 여정동안 통합생태론적인 삶을 살도록 우리를 초대하였습니다. 그래서 저희 수녀회는 작년에 SPC 생태미술전을 시작으로 매달 ‘생태적 회개의 실천’ 사항을 한가지씩 정하여 공동체의 모든 영역에서 생태적 전환이 이루어지도록 실천을 하고 있답니다.
이 상황의 시급성은 지역, 국가, 세계를 넘어 모든 차원에서 즉각적이고 총체적이며 일치된 응답을 요구하며 특별히 ‘대중 운동’, 곧 선의의 모든 사람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저희와 함께 여기 참여하도록 모든 이를 초대합니다.
우리 공동의 집인 지구를 살리기 위해 그대는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2022년 5월
류상애 아녜스 수녀 드림
공동의 집 지구
다록 류상애 아녜스 수녀의 “생태환경 캘리그라피" 작품의 글 내용을 살펴 본다.
희망은 우리에게 언제나 헤쳐나갈 길이 있음을 알게 해준다.
저희가 평화로 넘쳐 한 형제 자매로 살아가며 그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게 하소서.
우리의 지구를 위한 기도중에서
우리는 다시 한번 시야를 넓힐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피조물과 함께 하느님을 찾아 이 땅에서 걸어가고 있습니다
단순한 우리의 삶
지구는 우리보다 앞서 존재하였고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잠시 멈추어 삶의 깊이를 되찾는 일이 필요하지요
스스로 평화롭지 않고서는 만족한 삶을 이룩할 수 없다
자연환경은 모든 인류의 유산이며 모든 사람이 책임져야 하는 공공재입니다
우리 한사람 한사람은 단순히 어떤 것이 아니라 어떤 인격입니다
책임있는 소박한 삶을 살고 감사하는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자
인류는 공동의 집에 사는 한민족이다
희망은 우리에게 언제나 헤쳐나갈 길이 있음을 알게 해준다
그분께서는 피곤한 이에게 힘을 주시고 기운이 없는 이에게 기력을 북돋아 주신다
지금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어떤 세상을 물려주고 싶습니까?
저희 평화로 넘쳐 한 형제 자매로 살아가며 그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게 하소서
행동의 실천으로 우리는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게 됩니다
위로와 희망
책임있는 소박한 삶을 살고
적은 것이 많은 것이다
가정은 생명문화의 중심을 이룹니다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은 주님의 것
사람들이 자기중심적이고 자기의식 안에서 머물 때 탐욕이 커지기 마련입니다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부유한 이와 가난한 이는 동등한 존엄을 지닙니다
환경은 각 세대가 빌려쓰는 것으로 다음세대에 넘겨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서로 의존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이라는 정원을 일구고 돌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을 마주하며 하느님과 더불어 살아갑니다
우리가 음식을 버릴 때마다 그 음식을 마치 가난한 이들의 식탁에서 훔쳐온 것과 같은 것입니다
사랑하며 대화할 수 있는 너에게 마음을 여는 것은 언제나 인간을 고귀한 존재로 만들어준다
소비대신 희생을 탐욕대신 관용을 낭비대신 나눔을
대구가톨릭대학교 하양캠퍼스 교목처(B3) 성당 로비에서 제9회 교목처 작은 전시회 “생태환경 캘리그라피" 주제로 전시되고 있다.
전시된 작품을 하나씩 살펴보면 작가의 열정이 가득하고 따뜻한 사랑이 담겨져 있고 정밀하고 세밀하고 섬세하고 정교하게 “생태환경 캘리그라피" 주제로 지구를 살리기 위한 내용의 글을 기록하였다.
기자는 이러한 “생태환경 캘리그라피" 주제로 기록한 글을 읽어보면서 작품을 통하여 지구환경을 보호하고 깨끗한 지구를 후손들에게 물려주도록 노력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절실하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사람들은 지구의 온난화와 지구의 오염 등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당장 지금 나에게 피해가 없다고 무시할 것이 아니라 미래를 바라보면서 미래를 생각하면서 지구를 깨끗하게 할 수 있는 생활을 실천하는 사람이 많아야 한다.
대한민국 정부는 지구를 깨끗하게 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대한민국 국민들은 지구를 깨끗하게 하는 정책을 몸소 실천하는 마음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
오늘은 대구가톨릭대학교 하양캠퍼스 교목처(B3) 성당 로비에서 제9회 교목처 작은 전시회 “생태환경 캘리그라피" 주제로 전시되고 있는 전시회를 취재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하양캠퍼스 교목처 공지사항이다.
언제나 열려 있는 교목처에 당신을 초대한다.
전화 : 053-850-3096
경북 경산시 하양읍 하양로 13-13
대구가톨릭대학교 교목처
대구가톨릭대학교 교목처 성당 로비 제9회 교목처 작은 전시회에서
제9기(2022년) 경산시 SNS 서포터즈 황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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