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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암세포인 분노

황금천 2010. 7. 27. 08:47

 

영혼의 암세포인 분노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 속에서 어려움에 부딪칠 때마다 분노하는 습관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분노는 마치 영혼의 암세포와도 같아서 사람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파괴합니다.


그런데 분노의 포로가 된 사람들은 대부분 어렸을 때 부모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한데 대한 마음의 상처를 지니고 있습니다. 바로 이 상처가 자신을 정당화하면서 완벽한 논리로 자신을 변명하지요.

 

그러면서 문제의 원인을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립니다. 이것이 바로 비뚤어진 부정적인 성품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같은 분노의 감정을 안은 채 결혼하기 때문에 상대배우자를 잘 알지 못하는 결혼 초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남편과 아내를 부부사이의 어떤 어려움도 서로 고백하고 위로를 나눌 도움의 대상으로 맺어주셨지요.


따라서 부부는 자신의 상처를 내어 놓고 고백하고 서로를 용납하면서 그 상처가 치유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믿음의 동지가 되어야 합니다.


종교 개혁가인 마틴 루터도 자신이 치러야 했던 가장 치열한 투쟁의 대상은 잘못된 교회제도이기에 앞서 자신의 내면에 자리 잡고 있었던 분노였다고 고백한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볼 때 다른 사람의 어려움과 약점을 돌보는 치유자나 지도자는 먼저 해결되지 않은 자신의 분노부터 치유 받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분노란 사람을 죽이는 영혼의 암세포이기 때문입니다.

두려움 (존 비비어의 두려움) /
존 비비어 / 임종원 | 미션월드
“아니오”라고 말하기가 힘든가요?
누구에게 맞서는 것이 두렵나요?
충돌을 피하기 위해 타협하지 않나요?
다른 사람의 비위를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모든 결정을 하나요?
다른 사람이 당신의 삶을 좌우하고 있나요?
이상의 질문에 “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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