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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3장에는 세례요한이 당시 종교지도자였던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향해 독사의 자식이라고 질책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들은 마치 독사처럼 독이든 교회와 위선적인 행동으로 사람들을 물어뜯고 독을 옮기는 자들이었기 때문이지요. 이같은 상황에서 세례요한이 사람들에게 도전한 메시지는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는 것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그리스도인들의 고뇌는 믿음과 삶이 하나되지 못하는 자신의 위선적인 삶 때문에 생겨납니다. 수십년 교회를 다녔지만 삶이 변하질 않습니다. 자연히 가정은 갈등의 온상이 되고 가정과 교회에서의 모습이 서로 엇갈리면서 삶의 의욕을 떨어뜨립니다.
이 모든 문제의 해결은 하나님 앞에 자신의 죄를 진정으로 회개하면서 그 죄로부터 돌아서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죄의 회개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막혀있던 죄의 담을 허물고 생각과 성품과 삶의 변화로 이어줍니다. 이처럼 죄의 회개는 놀라운 변화의 능력을 지니고 있으므로 이 회개를 통해 닫혀있는 인생의 문이 열림을 우리 모두가 체험하게 되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