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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와 엘리사벳

황금천 2010. 6. 21. 08:48

 

마리아와 엘리사벳

예수님의 어머니인 마리아가 어느 날 세례요한을 임신한 엘리사벳의 집을 방문하게 됩니다. 그때 성령으로 충만한 엘리사벳이 마리아는 여인들 중에 복이 있고, 태어날 아기도 복이 있다고 예언하지요? 이때 마리아의 입에서는 찬양과 감사가 터져 나오면서, 자신처럼 비천한 자를 사용해주심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연약하고 부족한 자를 사용하시면서 높혀주십니다. 사실 우리 중 아무도 이 넘치는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은혜를 받을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선택되어 쓰임받게 된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기쁨과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위대한 일을 행하시면서도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를 흩으시는 분이시지요. 야고보서 4장 6절의 말씀처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분입니다. 그러니 하나님 앞에서는 어느 누구도 자만할 수 없겠지요.


마리아는 자신을 포함한 모든 백성들이 주님이 내미시는 구원의 손을 붙잡게 됨을 감사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는 나 자신의 교만함을 드러내주시도록 간구하면서 하나님의 긍휼을 받을 가치가 없는 나를 구원하시고 사용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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