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이것만 지키면 돈 번다! 재테크 성공 법칙 7
매년 새해가 되면 가계부 쓰기를 시작하면서 착실하게 돈을 모으겠다거나, 재테크로 돈을 좀 불려보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품는다. 하지만 금연 결심처럼 이 역시 흐지부지 수그러들곤 한다. 2010년 성공 재테크를 위해 기본적이지만 가장 중요한 핵심 정보를 소개한다. #1_ 내가 바로 재테크 전문가! 재테크 전문가들은 물론 일반인보다 많은 정보와 지식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그들의 얘기가 무엇인지 의미를 파악하고 분석한 뒤 최종 결정을 하는 것은 자신의 몫이다. 한마디로 자신이 전문가가 되라는 말이다. 연말이 되면 재테크 전문가들이 시장을 전망하는 신문기사가 발표된다. 예를 들어 내년도 집값 전망, 상승 요인, 유망지역 등의 질문에 전문가들이 답을 달았다면, 그것을 보고 자신이 전문가라 생각하고 옆에 또 다른 답을 달아보자. 전체적인 부동산 시장에 대한 총평과 함께 투자 유망지역과 구체적으로 투자 유망 아파트도 상위 5개 정도를 추려서 메모해보자. 나중에 자신의 예상이 맞았으면 어떤 점이 정확하게 들어맞았는지, 틀렸으면 어떤 점을 잘못 생각했는지 되짚어보자. 이렇게 3년만 해본다면 어느 전문가의 자료보다 자신의 자료가 훨씬 믿음직스럽게 느껴질 것이다.
큰 부를 이룬 사람들의 공통점 중에는 실패 경험이 하나의 과정으로 녹아 있다는 사실이 있다. 그들이 다른 사람들과 다른 점은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고 반성을 통해 경험하고 공부해 성공을 이뤄냈다는 것. 다음 표는 펀드 투자에 실패하는 유형들을 정리한 것이다. #3_ 주식 투자, 왕도는 없다 'PER(주가수익비율)=주가/주당순이익(EPS)'으로 계산된다. 여기서 EPS=당기순이익/총 주식 발행수다. 따라서 주식 종목을 고를 때 PER의 수치가 낮을수록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판단한다. 하지만 실제 주식투자에 있어서 PER이 낮은 주식이라고 다 주가가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PER 외에도 PBR(주가자산비율), PSR(주가매출액비율), ROE(자기자본이익률)나 영업이익, 매출액의 꾸준한 증가세도 봐야 하고 전체적인 업계 현황과 해당 산업의 동향도 체크해야 한다. 무작정 PER이 낮은 회사에만 투자하는 것보다는 최근 몇 년간 전체적인 순이익의 흐름을 보고 향후 예상을 하면서 투자한다면 훨씬 가치 있고 바람직한 투자가 될 것이다. #4_ 영어로 된 상품에 주눅 들지 마라 최근 금융상품은 거의 대부분 영어 이름이고 조건들도 영어 표현이 많아서 일반인의 경우에 여간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재테크를 포기할 것인가? 아니라면 적극적으로 알아보자. ELS는 '주가지수연계증권'이라고 해서 기초 자산의 주가가 일정 기간 동안 얼마나 오르고 내리느냐에 따라서 확정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CD는 '양도성예금증서'라고 한다. 이는 정기예금을 매매할 수 있어 단기금융시장에서 거래하는 무기명 예금증서이다. CD는 만기 전이라도 언제든 남에게 팔 수 있어 편하다. 즉 은행이 정기예금에 대해 발행하는 무기명 예금증서로 예금자는 이를 금융 시장에서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금융 관련 용어나 영어 상품에 겁먹지 않으려면 금융감독원이나 한국은행 홈페이지 등에 제공되는 각종 금융 관련 교육 자료 등을 찾아보고, 신문도 스크랩하고 관련 도서도 열심히 읽어라.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5_ 좋은 정보는 손과 발을 타고 온다 컴퓨터 시작 화면에 어떤 화면이 뜨는가? 혹시 금융기관 홈페이지, 포털 사이트의 재테크 콘텐츠, 재테크 포털 사이트, 주식 정보 사이트, 부동산 정보 사이트 등 투자나 재테크 관련 사이트를 웹 브라우저 첫 화면으로 설정해놓은 사람이 있는가? 모든 투자의 성패는 바로 얼마나 남들보다 빨리 정보를 얻고 그 정보를 활용하느냐, 또 그 정보가 정확한지에 달려 있다. '즐겨찾기'에는 얼마나 많은 재테크 정보 사이트가 있는가? 만약 하나도 없다면 반성해야 한다. 재테크의 초석은 정보다. 발로 뛰어다니며 얻어야 하는 정보는 당연하다. 재테크 강연회, 각종 교육 등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부동산 투자는 발로 뛰어다니지 않으면 안 된다. 여기에 부지런히 손발을 움직여 투자 정보 쇼핑을 게을리하지 않는다면 재테크에 성공할 수 있다. #6_ 부동산 투자, 나무를 봐야 한다 부동산 투자는 산을 보지 말고 나무를 보는 전략이 필요하다. 전체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보다는 개별 지역, 개별 투자 물건의 가치를 판단하여 투자를 결정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최근에 아쉬운 것 중 하나가 바로 부동산 투자를 너무 쉽게 하는 경향이 많다는 점이다. 왜 부동산이라고 불리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한다. 한마디로 잘 움직이질 않고 환금성이 약하다는 것이 아닌가? 인터넷으로 몇 시간 찾아보고 한두 번 주말에 알아보고 덜컥 부동산에 투자하지 마라. 적어도 5년 전부터 준비를 하고 그동안 꾸준히 가격 흐름이나 동향을 살펴본 뒤 투자하자. #7_ '개발 호재'에 특히 주목해야 한다 부동산 투자의 핵심은 '개발 호재'에서 찾아야 한다. 첫째 교통 개발 호재에 주목해야 한다. 지하철 9호선 인근의 강서구나 인근 지역의 전세 가격이 수천만원씩 오르며 교통 개선 수혜를 톡톡히 입고 있다. 교통에 대한 호재로는 지하철 9호선 외에도 신분당선이나 연장선, 지하철 3호선 연장선(수서~오금)과 지하철 7호선 연장선(온수~인천 부평구청역) 등과 각종 경전철도 하나의 호재가 될 것이다. 최근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발 발표로 수도권 지역의 투자 호재도 예상된다. 둘째는 각종 르네상스 지역에 관심을 가져라. 서울의 경우 '한강 르네상스' '남산 르네상스' '서남부 르네상스' 등 다양한 개발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최근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는 웰빙 시대라고 해 대형 공원이나 하천 인근 지역이 각광받고 있다. 강남의 일부 자산가들은 이면도로에 있는 깔끔한 저층 건물이나 원룸, 오피스텔을 틈새 투자처로 활용한다. 한편 2010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대비해 각종 부동산 개발이 빠르게 진행될 수도 있어 부동산 투자에 대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
출처 : 왕비재테크
글쓴이 : 호야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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