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학교

[매일경제]사이버大 좋은 세 가지 이유…직장·학위·자격증 한꺼번에

황금천 2009. 12. 1. 18:17

 

http://www.dcu.ac.kr/aboutdcu/media.htm?ACT=R&CONTENTNO=80892&CUMENUCODE=000000002271&REF=80892&STEP=0&RELEVEL=0 - 대구사이버대학교 언론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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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사이버大 좋은 세 가지 이유…직장·학위·자격증 한꺼번에

 

 

글쓴이   홍보담당 (june@dcu.ac.kr) ( 2009/12/01 10:27, Read : 49, Memo : 0 ) 
제목   [매일경제]사이버大 좋은 세 가지 이유…직장·학위·자격증 한꺼번에-스크랩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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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大 좋은 세 가지 이유…직장·학위·자격증 한꺼번에

 

사이버대는 정규 대학

 

고학력자가 찾는 사이버대

눈에 띄는 이색 학과

 

학비 싸고 장학금 풍성

 

대구사이버大

대구사이버대 전경
특성화대 성공 평가

부전공·복수전공으로 다양한 지식 습득

국가공인 자격증 지원 제도

지난 해 입시에서 대구사이버대 언어치료학과는 10대 1이라는 놀라운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지난 2학기에 실시한 3학년 편입 시험에서 언어치료학과와 놀이치료학과의 경쟁률은 20대 1을 넘어섰다.

이 같은 높은 경쟁률은 사이버대의 교육이 오프라인 교육과 견주어 손색이 없음을 말해주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언어치료사나 미술치료사와 같은 전문가가 되는 대구사이버대의 프로그램이 이처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오프라인 대학과 동등한 자격을 주는데다 온라인 프로그램이면서도 오프라인 수업을 곁들이고 있기 때문. 교수가 직접 학생을 찾아가는 지역특강 등을 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조화시켜 수업 효율성을 극대화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

언어치료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는 것도 경쟁률이 높아지는 이유이다.

대구사이버대는 산업이 발달하고 삶의 질이 향상됨에 따라 사회적으로 상담 치료분야의 관심이 높아진다고 보고 실무중심의 미술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놀이치료학과 등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특수교육학과와 사회복지학과의 경우 자매교인 대구대와 함께 이미 전국 최고의 명성을 얻어 특성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여기엔 미국 노바 사우스이스턴대학이나 중국의 연변교육학원, 호주의 국립 에디스 코완대 등과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튜바대학과 공동학위과정 관련 협약을 체결한 것도 큰 힘이 됐다. 또 장애아동 보육기관으로 미국 내에서 명성이 높은 하트스프링이나 인도의 중증장애 및 자폐 학교 등 외국 특수기관과도 협약을 체결해 이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대구사이버대 방송실
올해 입시에서 대구사이버대는 정규대학 최초로 설립한 미술치료학과와 언어치료, 행동치료, 상담심리학과 등을 중심으로 11개 학과에서 신·편입생 15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시간제 등록생 3400여명도 모집한다. 일반 실무학과로는 컴퓨터·경영학과, 복지행정학과 등이 있다.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직장인이나 주부, 실업계 고교출신,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은 특별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대구사이버대는 부전공이나 복수 전공으로 다양한 학문적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재학 중 사회복지사나 평생교육사, 보육교사, 특수아동지도사, 상담심리사, 미술치료사, 언어치료사, 다문화가정지도사 등 국가공인 자격증이나 협회자격증(응시가능) 등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행동치료학과 등 일부 학과의 경우 국제 공인 자격증을 취득할 수도 있다.

대구사이버대는 학생의 80% 이상이 회사원이나 공무원 군인 등 직장인이며 80%이상이 여성일 정도로 타 대학에 비해 여학생 비율이 높은 편이다. 대구사이버대 전형은 입학안내 홈페이지(enter.dcu.ac.kr)또는 상담전화(053-850-4000)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영세 대구사이버대학교 총장 “특성화 성공하니 학생들 몰려”

온라인 평상학습의 대안으로 사이버대가 부상하고 있지만 아직은 낯설어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한국원격대학협의회 이사장을 맡아 국가적 평생교육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이영세 대구사이버대 총장으로부터 전반적인 사이버대의 성격과 특성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대구사이버에 대해 들어 봤다.

먼저 사이버대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해주기 바란다.

편리한 장소와 시간을 택해 온라인 학습을 한다는 차이를 제외하고는 일반 대학교와 동일하다. 4년제 학사학위를 수여하는 17개 대학의 경우 140학점을 취득해야 하는 등 학사운영도 오프라인 4년제 대학교와 같다. 2년제 전문학사를 수여하는 사이버대는 2곳이 있다. 전체 19개 사이버대 가운데 수도권에 11개 대학이 있고 지방에 8개 대학이 있다.

수업은 어떻게 이루어지나.

수강, 시험, 과제, 토론 등이 인터넷 상으로 이뤄지므로 학교에 출석할 필요는 없다. 강의는 개강일로부터 1주일 단위로 이뤄지며 지난 강의를 언제든 반복해서 들을 수 있다.

일반인들은 사이버대학에서 대학원 진학이 힘들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그렇지 않다. 전국 17개 사이버대에서 매년 1,000여명이 대학원에 진학하고 있다. 특히 대구사이버대나 경희사이버대, 한양사이버대처럼 한 법인 안에 오프라인대학이 있는 경우 동일법인의 대학원에 많이 진학하고 있다. 대구사이버대의 경우 2008학년도에만 90여명이 대구대 대학원이나 고려대교육대학원, 성균관대, 경북대, 영남대 등 유수 대학원에 진학했다.

대구사이버대에 대해 설명을 부탁한다.

대구대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 영광학원이 지난 2001년 교육부에서 정규 4년제 대학인가를 받아 이듬해인 2002년 3월 개교했다. 전국 19개 원격대학 가운데 가장 특성화가 잘되어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학생은 2002년 개교 당시 97명으로 시작했으나 지금은 매년 2000여명을 뽑는 탄탄한 대학으로 성장했다.

학사관리의 특징은.

학생의 80% 이상이 직장인이며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을 소지하고 있다. 또 학사학위 취득보다는 자격증 취득이나 전문성 강화, 재취업, 대학원 진학 등의 동기로 입학하고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해 복수전공 기회를 확대하고, 보육교사나 사회복지사, 총장명의 자격증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졸업 후 진로는 어떻게 되나.

대부분 직장인이라 신규 취업보다는 자격증과 학사학위 취득을 통해 보다 나은 직장으로 옮긴다. 또 사회복지사, 특수교사 등으로 직업을 바꾸거나 각종 복지시설이나 어린이집 같은 시설을 운영하기도 한다. 학업을 계속하려고 대학원에 진학하는 사람도 다수 있다.

전국 사이버대 중에서 가장 특성화됐다고 하는데.

국내 정규대학 최초로 미술치료학과와 놀이치료학과를 설치했고 언어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행동치료학과 등 치료관련 학과들이 많다. 올해 임상심리학과를 사이버대 최초로 개설하는 등 특수교육, 사회복지 학과들을 하나의 클러스터로 묶어 특성화하고 있다. 이런 점이 알려져 대구·경북지역은 물론이고 수도권 등 전국에서 학생들이 오고 있다. 관련학과들은 매년 정원이 일찌감치 마감되고 있으며 입학 경쟁률도 매우 높다.

산학협력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

대구광역시나 칠곡군청, 청도군청 등 정부기관을 비롯하여 대구은행과 경북체신청, 삼성라이온즈 야구단 등 2009년 11월 기준 100여개 기관과 산·관·학 교류 협약을 체결해 학술 교류와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원격대학협의회 이사장을 맡고 계신데 구상중인 역점사업과 발전방향은.

우선 한국원격대학협의회법을 제정해 원격대의 위상을 강화하고 정부의 재정지원 확대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최근 정부가 온라인 평생학습 프로젝트를 제시했는데 2014년까지 총 29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700여개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작업을 사어버대가 주축이 되어 시행할 것이다. 원격대와 관련해선 백화점식 학과개설을 지양하고 특성화를 이루도록 유도하고 싶다. 또 평가를 통한 원격대의 경쟁력 강화나 수익 창출을 위한 산학협력체제 구축, 우수 콘텐츠 해외 수출 등을 추진할 생각이다.

[정진건 기자]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205호(09.12.08일자)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