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교육안전망 구축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부모가 방과후학교 멘토로 참여하는 ‘엄마품 멘토링’을 7월부터 시범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동 사업은 학부모가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초등학교 저학년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보육 및 학습지도를 지원함으로써 멘티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것입니다. 멘토학부모들은 학생들의 필요에 따라 정기적으로 만나 부모처럼 돌봐주고, 숙제 지도, 독서지도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성장을 돕게 될 것입니다.
동사업에 교육과학기술부는 총 5,294백만원의 지방교육재정특별교부금을 지원하게 되며, 전국 480팀(시도별30팀) 총 2,400명의 학부모들이 멘토로 활동하여, 7,200명이상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참여학생(멘티)은 시·도교육청별로 자체기준에 따라 본인의 희망을 고려하여 선정하되,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 학생 및 맞벌이가정 자녀를 우선합니다. 학부모 멘토는 학교장이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하며 홈페이지, 가정통신문, 학부모회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여 학부모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것입니다.
학부모 멘토들은 엄마와 같이 방과후 시간을 이용한 숙제도우미, 체험학습, 독서지도, 생활상담, 보육 등 부모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엄마품 멘토링은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초등 저학년학생들에게 맞춤형 돌봄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학생에게는 건전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학부모에게는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편안함을, 학부모 멘토들에게는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과후학교 엄마품멘토링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초등보육기능의 강화를 위해 엄마품 멘토링 사업의 성과분석을 기초로 이를 확대해 나가며, 초등보육교실 및 종일돌봄교실의 수를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방과후학교에 대한 인식제고 및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지식과 기능을 지닌 학부모를 방과후학교 강사로 적극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습니다.
문의 : 교육과학기술부 학교선진화과 (2100-6745) 첨부 : 방과후학교 엄마품멘토링 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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