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사회복지사 시험

사회복지사 1급 시험, 이것만은 지킵시다!!!

황금천 2009. 3. 15. 21:40

 

사회복지사 1급 시험, 이것만은 지킵시다!!!

 

사회복지사 1급 시험, 이것만은 지킵시다.



* 안녕하십니까? 이 글에 공감을 하면 귀하가 자주 가는 카페나 홈페이지의 자유게시판과 공지사항에 이 글을 올려주시고, 전체 메일로 통지하여 “사회복지사 1급 시험, 이것만은 지킵시다” 운동을 함께 펼칠 것을 제안합니다. 귀하가 한번 [펌]을 하면 그만큼 운동은 탄력을 받게 될 것입니다.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 꿈꾸는 복지공동체 운영자


 

1. 사회복지사 1급 시험, 학교에서 배운 수준으로 출제합시다.


  -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은 사회복지학의 기초, 실천, 정책분야를 충분히 알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수험생은 사회복지학을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배우는 경우가 일반적이므로 가급적 시험에서 당해 연도나 직전에 바뀐 제도(법령)를 묻는 것은 수험생에게 지나치게 부담을 주는 일입니다.

  - 사회복지학의 모든 강좌는 각 과목당 15주 강의가 일반적이기에 15주 강의로 학습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내야 할 것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사회복지학의 기초나 실천분야보다는 정책분야에서 점수가 낮은 것은 학교에서 배운 수준 이상으로 출제되었기 때문입니다. 학교에서 배운 수준으로 출제하는 것이 공정한 평가입니다.


2. 사회복지사 1급 시험, 합격률은 의사, 약사, 간호사 수준으로 합시다.


  - 사회복지사 1급에 응시하는 모든 사람은 사회복지사 2급입니다. 이미 사회복지사인 사람에게 1급이란 한 단계 상위 등급을 주는 시험입니다. 그런데 사회복지사 1급 시험 합격률은 실제 응시자 기준으로 50% 미만이 대부분이었습니다.

  - 사회복지직 공무원에 응시할 때 사회복지사 1급, 2급, 3급에 아무런 차이가 없고, 사회복지현장에서도 직무와 급여에서 별 차이가 없는 상황에서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의 합격률 50% 미만으로 조정되는 것은 시험관리기관과 출제자의 의지 때문입니다.

  - 출제자들이 가르친 사람을 50%이상 떨어뜨린 스스로 대학 강의실에서 그 만큼 부실한 교육을 시켰다는 것을 증명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은 자격시험이고 임용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합격률을 50% 미만으로 조정하려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부실한 사회복지사를 배출시키지 않으려면 사회복지사 2급을 주는 단계부터 걸러야 할 것입니다.


3. 사회복지사 1급 시험, 1월에 보고 2월에 합격자를 발표합시다.


  - 대학생은 매년 2월에 졸업을 하고 일자리를 찾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을 매년 1월초에 보고 필기시험 합격자를 2월초에 발표합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필기시험 합격증명서를 첨부하여 이력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배려합니다.

  - 필기시험 합격자에게만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와 [경력증명서](해당자에게만)를 제출하게 하여 2월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합시다. 이렇게 하면 행정업무를 간편하게 할 수 있고 신속하게 일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 현재 접수자 중에서 약 70%만 응시하고, 응시자 중에서 50% 이상이 불합격한 상황에서 졸업 예정자의 졸업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3월 중순까지 합격자 발표를 미루는 것은 수험생의 권리를 과도하게 침해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미 사회복지사 2급이어서 필기시험만 합격하면 바로 1급이 될 수 있는 사람도 응시자 중 서류확인이 필요한 사람 때문에 3월 중순까지 무작정 기다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 필기시험에 합격하고도 서류가 미비하여 불합격된 소수 사람을 가리기 위해서 그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시험을 본 후에 40여일 동안(졸업후 25일 가량) 기다려야 하는 것은 시험 시행기관의 행정편의주의적인 발상입니다. 절차를 조금만 바꾸는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줄 수 있습니다.


4. 사회복지사 1급 시험, 16개 시/도 주요 도시에서 봅시다.


  - 사회복지사 1급 시험 응시자는 매년 3만명 가량입니다. 수천명의 응시자가 있는 인천광역시에는 아예 시험장이 없었고, 강원도의 경우 생활권이 크게 다른 원주권과 강릉권이 배려되지 않았습니다.

  - 시험의 총괄 관리는 중앙에서 하고 시험감독은 단위 시험장에서 이루어지기에 인천광역시의 수험생이 서울이나 경기도(예, 경기북부 지역인 일산)에 가서 시험을 보아야 할 특별한 이유가 없습니다.

  - 수험생의 지역분포를 고려하여 시험장소를 전국 16개 시/도의 주요 도시로 확대해야 합니다. 예컨대, 서울, 경기, 인천의 수험생을 위하여 서울에 6개교, 경기도에 4개교를 지정하는 것이나, 서울에 5개교, 인천에 3개교, 경기도에 2개교를 지정하는 것이나 행정업무는 똑 같지만, 수험생의 편의는 100% 다릅니다. 수험생의 편의를 고려하여 시험장소를 정합시다.


5. 사회복지사 1급 시험, 여성 화장실이 충분한 곳에서 봅시다.


  - 사회복지사 1급 시험 응시자의 70% 가량은 여성입니다. 그런데 매년 시험장소의 상당수는 남학생이 대부분인 공업고등학교로 지정되고 있습니다. 남녀공학 고등학교를 시험장소로 섭외하기 어려우면 차라리 여학생이 대부분인 상업고등학교나 여자대학교로 섭외하기 바랍니다.

  -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기법의 핵심인 “시간연구”와 “동작연구”를 거론하지 않더라도 화장실에 가는 것은 생리적인 현상입니다. 매년 수많은 수험생들이, 특히 여성 수험생들이 화장실에서 줄 서느라 볼 일조차 보지 못했다고 원망합니다. 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가장 기본적인 것조차 대비하지 못합니까? 이제는 바꾸어야 합니다.   


6. 사회복지사 1급 시험, 수험료를 적정 수준으로 합시다.

 

  - 사회복지사 1급 시험 수험료는 응시자수에 비교할 때 지나치게 높다는 것이 전문가와 수험생의 공통된 평가입니다. 수험료는 시험문제의 출제, 시험감독, 채점, 서류 검토 등에 필요한 적정 비용으로 책정되어야 합니다. 수험생이 많아지면 1인당 단가는 줄어드는 것이 “규모의 경제”인데, 지난 몇 년 동안 수험생이 폭발적으로 늘었지만 수험료는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 또한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의 수험료는 다른 국가시험의 수험료에 비교할 때 지나치게 높은 수준입니다. 사회복지사 1급 시험에 대한 최종 책임을 진 보건복지가족부는 2009년 2월에 시행된 사회복지사 1급 시험관리에 대한 원가분석을 하여 그 결과를 공표하고, 2010년에는 수험료를 적정 수준으로 책정하도록 지도감독하기 바랍니다.


  * 2008년 3월 16일 오전 9시에 사회복지사 1급 합격자를 발표할 것입니다. 합격자 발표를 마친 후에 “시민과 함께 꿈꾸는 복지공동체” 게시판에 여러분의 소감을 올려주기 바랍니다. 귀하와 함께 합격의 기쁨 혹은 불합격의 아픔을 나누고 싶습니다.


2009년 3월 15일

시민과 함께 꿈꾸는 복지공동체- 한국복지교육원

http://cafe.daum.net/ewelfare

 

시민과 함께 꿈꾸는 복지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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