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사회복지사 합격률 46.34%+ 합격 수기 공모 중

 

시민과 함께 꿈꾸는 복지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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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사회복지사 합격률 46.34%+ 합격 수기 공모 중

 

2008년 2월 21일

보건복지부는 '제6회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의 합격자를 발표하였습니다.

 

합격자 여러분께 박수를 보내고, 합격하지 못한 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시험의 접수자는 모두 27,017명이고 그중 72.15%인 19,493명이 응시하였습니다. 예년의 결시율이 대체로 15% 내외인 것에 비교하여 올해 결시율 27.8%는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입니다. 아마도 시험의 회수가 늘어나면서 재수생이 늘어나고, 직장과 시험공부를 병행하기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시험을 포기한 듯합니다.

 

응시자 19,493명 중에서 9,034명이 합격하여 응시자대비 합격률은 46.34%입니다. 이는 작년도의 25.0%에 비교하여 약 21.0% 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합격율은 수직 상승한 것입니다. 하지만, 전체 접수자 27,017명 중에서 최종 합격자가 9,034명이므로 접수자 대비 합격률은 33.44%로 그리 높은 편은 아닙니다.

 

2007년도 사회복지사 1급 시험에 비교할 때, 2008년 시험은 난이도가 약간 쉽게 나온 편입니다. 전체 수험생의 평균이 58.08점이고, 합격자의 평균은 68.36점이라는 것은 필자가 평소 수험생의 점수대는 55~65점대에 있고, 합격과 불합격의 당락은 몇 개의 문제로 결정된다고 주장한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한 셈입니다.

 

사회복지사 1급 합격률이 예년에 비교하여 높아졌지만, 제1회나 제2회의 시험에 비교하여 합격률이 매우 낮고, 다른 국가시험(예, 의사 시험, 약사 시험, 간호사 시험 등)에 비교하여 합격률이 매우 낮은 편이라는 점은 다시 한번 생각해볼 사항입니다. 다른 국가시험에 비교하여 합격률이 낮는 것이 수험생의 준비 부족 때문인지, 아니면 지나치게 어렵게 출제된 문제 때문인지에 대해서 비교연구가 필요할 것입니다.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 출제위원장은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제고와 인력관리 차원에서 난이도를 조정했다고 밝히고 있는데, 향후 수험생들은 출제위원들이 기대하는 합격률이 40~50%대라는 사실에 주목하여 좀더 체계적으로 공부해야 할 것입니다. 

 

필자는 여러 차례 각종 국가 자격증 시험과 공무원 시험 등을  출제하면서, 수험생들이 [기본에 충실해서] 공부할 것을 여러 차례 당부하였습니다. 공무원 시험은 합격자의 수가 정해져 있지만, 국가 자격증 시험은 일정한 비율이상의 점수만 취득하면 합격할 수 있기에 기본에 충실해서 공부하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

 

- 교과목 지침서에 맞추어서 집필된 유명한 교재를 선택하여 교재를 중심으로 공부하기 바랍니다.

- 교재로 공부하고 문제집으로 실력을 확인하면서 다시 교재로 공부하기 바랍니다.

- 각 단원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을 반드시 암기하고, 최근에 변화된 내용까지 꼼꼼히 기억하기 바랍니다.

- 핵심적인 내용은 단답식 혹은 조합식으로 예상문제를 만들어서 문제풀이 능력을 키우기 바랍니다.

- 기초 지식을 사회복지현장에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바랍니다.

- 어려운 사항은 카페 시민과 함께 꿈꾸는 복지공동체에서 의논하기 바랍니다.

 

*** 끝으로 시민과 함께 꿈꾸는 복지공동체는

[나는 사회복지사 1급 시험에 이렇게 합격했다]는 [합격수기]를 접수합니다.

에이포 용지 1매 가량 합격수기를

사회복지사 1급 -시험 출제 게시판에 올리면

그중 5분을 선정하여  이윤구 큰사회복지사님이 쓴

[사랑의 빵을 들고 땅 끝까지] 선물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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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1급 - 시험출제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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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제6회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 총평 -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이 무사히 마무리되어 합격자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2008년 제6회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을 치른 응시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를 보냅니다.

008년 2월 3일에 전국 7개 지역 36개 시험장에서 동시에 실시된 2008년 제6회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은 27,017명이 접수하였으나, 시험당일 19,493명이 응시하였고 7,524명이 결시하여, 72.15%의 응시율을 보였습니다. 또한 이들 응시자 19,493명 중에서 9,034명이 합격하여 약 46.34%의 합격률을 보였습니다. 합격자의 평균점수는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68.36점이고, 전체의 평균점수는 58.08점이었습니다.

< 2008년 제6회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 응시현황 >

구분 대상 응시 결시 응시율 인원 27,017명 19,493명 7,524명 72.15%

※ 응시자 중 부정행위자 없음. 중도포기자 47명 (응시인원의 0.24%)

< 2008년 제6회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 채점결과 현황 >

구분 응시 합격 불합격 합격율 합격자평균 (100점만점기준 전체평균 (100점만점기준) 인원 19,493명 9,034명 10,459명 46.34% 68.36점 58.08점

※ 응시자중 과목별 과락자 없음

시험문제 출제는 출제위원이 출제장에 합숙하면서 직접 모든 문항을 출제하는 현장 출제방식을 취했고, 각 영역별 3명의 출제위원이 참여하는 총 24명이 출제에 임하였습니다. 출제위원은 사회복지학 분야 2개 이상 학위 소지자로 각 대학의 교수와 현장 전문가들을 지역과 경력과 분야에 고르게 안배하여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 전문가가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엄정히 선정함으로써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의 공정성과 대표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올해 국가시험은 지난 시험과 동일하게 출제장에서 출제위원들이 (사)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에서 편찬한 「사회복지학 교과목지침서」를 출제지침의 근거로 하여 지침서 내에 제시되어 있는 각 과목별 참고문헌을 중심으로 출제하는 것에 합의하였습니다. 그리고 시험출제 방향은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식을 묻는 문제에 중점을 두며, 사회복지현장실습을 충실히 이수하여 사회복지 이론과 실무를 접목시킬 수 있는 시각을 키웠는가를 묻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도록 논의와 합의과정을 거쳤습니다.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은 사회복지사 1급 자격자가 어떠한 지식과 기술을 갖추어야 하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님과 동시에 사회복지사 1급 자격자의 적절한 인력을 조절하는 역할과 기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배출되고 있는 사회복지 전문인력의 실태와 사회복지사 1급 자격과 권위를 위하여 출제과정에서 출제위원들이 이 과제에 대하여 심도 있게 토론하였으며, 그 토론의 결과를 시험문제에 반영하였습니다.

2008년 제6회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응시자 여러분과 응시자의 교육을 맡아주신 각 대학의 교수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험문제 출제를 위하여 노력하여 주신 출제위원님들께도 감사를 드리며, 마지막으로 시험운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주신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국가시험을 통하여 사회복지사의 전문적 위상정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며, 응시자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의견은 수렴하여 차기년도 시험 진행에 적극 반영하고 개선해 나아가겠습니다.

응시자 여러분!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2월 22일

제6회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 출제위원장

최 일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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