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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이용두 총장 "학생 실무능력 개발에 매진할 터" |
한국대학신문 2007년 11월 13일(화) 한용수 기자
"입학생보다 졸업생 경쟁력 강화에 집중" 취임2주년 인터뷰- 대구대 이용두 총장 교육혁신 지속- "DU 인재육성 4품제 도입", 정원 10% 외국인 유치
“교육혁신과 글로벌화, 정보화 캠퍼스 추진에 남은 임기의 힘을 모두 쏟아 부을 생각입니다. 특히 입학생보다 졸업생이 더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도록 교육의 수월성에 집중하겠습니다.”
취임 후 줄 곳 ‘혁신’을 외쳐온 이용두 대구대 총장이 지난 1일로 취임 2주년을 맞았다.
학내 교수협의회를 학칙기구화하고, 대학혁신계획을 직접 들고 일일이 단과대를 방문해 교수들을 설득하면서 ‘혁신총장’이라는 닉네임을 얻은 이 총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혁신을 통한 대학 발전을 지속 추진 하겠다”고 천명했다.
이 총장이 부르짖는 교육 혁신은 그 동안 강조해온 연구 수월성뿐만 아니라, 교육의 수월성도 갖추겠다는 것.
이를 위해 우선 학생의 실무능력 개발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외국어구사능력과 ▲IT활용능력, ▲의사소통능력, ▲인성을 중시하는 자기계발능력 등 4가지 핵심 능력을 개발한다는 ‘DU 인재육성 4품제’가 핵심이다.
여기에 학사 전반의 경력을 관리하는 ‘학생상담시스템’, ‘취업마일리지 제도’, ‘취업캠프’ 등을 운영하면서 교육 중시 정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총장은 “정부 정책은 물론이고 많은 대학이 연구의 수월성만을 강조하고 있어 교육의 수월성은 외면당하고 있다”면서 “입학하는 학생보다 졸업하는 학생을 경쟁력을 더욱 키우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640명 규모의 외국인 유학생 규모를 2010년까지 전체 학생의 10%인 2,000여명 선으로 끌어올리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종합 방안(Study at DU Project)’을 추진하기로 했다.
학생 자원 감소에 대비하는 한편 글로벌대학의 모델을 제시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기존 외국인 전용 기숙사인 제1국제관에 이어 500명 규모의 제2국제관이 올 연말 완공하고, 이어 제3국제관도 추진하는 등 시설 인프라 확충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대학 재정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수익 창출 방안도 내놨다.
100만평이 넘는 캠퍼스 부지를 활용해 9홀 규모 골프장과 실버타운, 산학연기술센터, 석학타운, 태양광발전테마파크 설립을 위한 사업성과 기술성 검토에 착수했다.
이밖에 총 130억 규모의 지역IT특화연구소를 유치하고, 2020년까지 캠퍼스 동구지역 개발과 해양시대를 대비하는 영덕캠퍼스 설립도 추진 중이다.
▲이용두 총장은 = 경남 창녕 출신으로 대구 계성고와 한국항공대 통신공학과를 졸업한 뒤, 영남대와 한국항공대에서 각각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대구대 정보통신공학부 교수로 부임해 전자공학과장, 교수협의회 부의장, 정보통신센터소장, 연구처장, 전자정보기술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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