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신문][대구KBS] 대학가 이색공약 봇물

 

http://bbs.daegu.ac.kr/board/community.asp?db=m_news01&mode=viewcontents&idx=93 - 언론이 본 대구대

 

 

작성자:	홍보팀 조회: 174
작성일:	2007-11-14 (13:15:52) from 203.244.13X.XX (Internet Explorer 6.0,Windows NT 5.1)
수정일:	2007-11-14 (13:16:56) from 203.244.13X.XX (Internet Explorer 6.0,Windows NT 5.1)
글제목:	[신문][대구KBS] 대학가 이색공약 봇물

[방송:대구KBS] 2007년 11월 13일(화) 김민아 기자 대학가 이색공약 봇물 대학가에서도 요즘 총학생회장 선거운동이 한창입니다. 하지만 제시되는 공약이 대선후보들과는 사뭇 다릅니다. 김 민아 기잡니다. <리포트> 여학생 앞에서 쑥스러움도 잊은 채 목청껏 구호를 외칩니다. 총학생회장 후보로 나선 이 학생은 생리 공결제, 즉 생리 때 결석을 인정해주는 제도를 공약으로 내세워 여심을 흔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권순규/총학생회장 후보 <여학우 수도 점차 느는 만큼 웰빙과 복지 증진 차원에서 꼭 누려야 할 것으로 보고> 커다란 탈을 쓴 또 다른 후보는 유학생의 복지와 아르바이트 수당을 늘리겠다고 외칩니다. <인터뷰> 사공병일/총학생회장 후보 <그동안 선거에서는 유학생들에 대한 고려가 없어서 이번에 우리가 처음으로 시도> 매주 월요일마다 학우들에게 토스트를 구워주겠다는 후보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광주/총학생회장 후보 <토스트를 굽고 일일이 나눠주면서 학생 들이 원하는 것도 직접 들어볼 계획이다> 조금은 튀는 듯한 이같은 공약이 유권자인 대학생들로부터 예상 밖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재윤/ 대구대 2학년 <이상적인 공약이 아니라 톡톡 튀고 현실적인 내용이라서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선거에 무관심한 표심을 잡기 위해 경쟁적으로 등장한 대학가의 이색 공약들. 거대담론이 주류를 이루는 대선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