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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무원 시험관리관에 노인인력 활용

황금천 2007. 8. 7. 21:34

 

정부, 공무원 시험관리관에 노인인력 활용
오는 9일 전국 16개 시.도에서 치러지는 공무원 7급 공채시험부터 일정요건을 갖춘 노인인력이 시험관리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중앙인사위원회는 7일 "참여정부 핵심국정과제인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을 지원하고, 노인들에게 사회활동과 소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약 50명의 노인 인력을 공무원 채용시험 시험관리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험관리관으로 참여하는 노인인력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 일정 자격을 갖춘 적격자를 추천 받아 활용하게 된다.

 

   시험관리관의 근무시간은 오전 4시간이며, 한 명당 5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노인 시험관리관은 서울지역 28개 시험장과 15개 시.도 시험장에 분산 배치되며 시험장 통제, 시설점검, 수험생 시험실 안내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중앙인사위원회는 이번 공채시험을 시작으로 10월로 예정된 일반승진시험에서는 노인인력을 일선공무원과 함께 시험실내 감독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