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제13기 민주평통 운영위원들에게 임명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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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노무현 대통령, 제13기 민주평통 운영위원들에게 임명장 수여
			이오갑	작성일 :	2007-07-02	조회:	40

노 대통령 “민주평통, 통일 내다보고 역할할 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이신 노무현 대통령은 6월 29일 청와대에서 제13기 민주평통 운영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민주평통이 남북화해협력과 평화정착을 넘어서 통일까지 내다보고 제 역할을 해줘야 할 때”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임명장을 수여하고 환담한 자리에서 “남북간 연간 인적교류가 금강산 관광을 제외하고도 10만명이고, 교역량이 15억달러를 넘는 등 교류협력의 지평이 넓어지고 북핵문제가 풀리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서 “민주평통이 화해 협력과 평화정착을 넘어서 통일까지 내다보고 준비하는 역할을 해주어야 할 때”라고 했다. 자문건의와 관련, 노무현 대통령은 “민주평통 구성원들이 활발한 토론을 통해 정치적 상황과 관계없이 국민들에게 믿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한반도 평화, 동북아 평화, 유럽까지 가는 경제적 번영의 길을 모색해줄 것”도 당부했다. 또한 “전략적 문제보다는 국민의 민심과 인식을 그대로 담아서 구체적 환경과 조건에 부합하는 방향을 제시해 줄 것”과 또한 이러한 자문건의에 대해서 “일상적인 것도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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