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부모들은 자녀들이 건강하게 자라나서 좋은 배우자를 만나 좋은 가정을 이루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자녀를 위한 부모의 역할이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그것은 첫째, 자녀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겁니다. 즉, 자녀들이 자신의 힘과 노력에 앞서 삶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과의 관계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부모는 구체적으로 아이들과 함께 말씀을 읽고 가르치면서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처럼 아이들이 말씀을 통해 구체적으로 하나님을 알게 될 때 비로소 하나님을 진실 되게 사랑하면서 그 말씀에 순종하게 되겠지요.
두 번째로 부모는 아이들이 이처럼 말씀에 대한 순종으로 변화 받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격려하고 훈련시켜야 합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성공하고 좋은 가정을 이루는데 이 사랑의 성품만큼 중요한 것이 없기 때문이지요.
마지막 세 번째는 자녀들이 세상에서 유익한 삶을 살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유익한 삶이란 변화 받은 자녀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재능과 능력을 발휘해서 먼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그리고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 일생을 바쳐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자녀들에게도 축복이 되는 하나님과의 동역자의 삶이기 때문이지요. 이를 위해서는 부모 자신이 은사를 따라 살아가는 삶의 모범을 보여주면서 아이들의 은사와 재능을 발견하도록 도와야겠지요.
이 같은 과정을 거치면서 자녀들이 인생의 가치와 목표를 발견하게 되면 공부해야할 이유를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부모의 간섭 없이도 스스로 공부하면서 좋은 열매를 맺게 되겠지요. 이처럼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 사랑의 성품, 그리고 유익한 삶이야말로 자녀가 항상 지니고 살아가야 할 변함없는 부모의 소망이 되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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