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전문상담교사 직무연수 개최, 상담서비스 변화 모색

 

 

http://www.daegu.ac.kr/kor/index.asp#  - 대학소식 참조

 

대구신문 2007년 2월 13일(화) 남승현 기자

대구대 ´전문상담교사 직무연수´ 
전문성 갖춘 상담서비스 등 제공나서

대구대는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경산캠퍼스 사범대 중등교육연수원에서 전국 전문상담교사 2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 전문상담교사 직무연수´를 갖는다.

특히 이번 연수 대상에는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지난해에 처음 실시한 전문상담교사 양성을 위한 특별과정과 일반과정의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임용시험에 합격한 전문상담교사가 참석, 3월부터 지역 교육청과 일선 중고등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

전문상담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상담에 대한 전문성과 정체성을 확보하고 활성화를 통해 우리나라 학교상담에 새로운 변화를 모색, 학생들의 건전한 학교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전문상담교사의 사명과 역할, 학교행정 조직 및 교육과정 이해, 상담교사의 직무와 역할, 학교집단상담 프로그램의 실제, 부모 교사 대상 교육프로그램, 사이버 상담, 학교폭력 예방 등에 대한 이론 및 토론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종한 대구대 심리학과 교수(한국심리학회장)는 "자격을 갖춘 전문상담교사가 전문성을 갖고 학교적응, 진로, 심리검사 및 진단 등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체제가 마련돼, 학교상담에 새로운 변화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지난해 4월 교육부로부터 대구 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전문상담교사(2급) 양성 특별과정 운영교로 승인받았으며 지난해 말 치러진 상담교사 임용시험에서 지역 대학 중 가장 많은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