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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 국가유공자 공적비

황금천 2023. 7. 4. 17:44
6.25참전 국가유공자 공적비
 
어찌 이 날을 잊으리...
 
매년 6월 25일 다가오면 6.25전쟁일이 다가옵니다.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대한민국 국민들과 군인들이 휴일을 맞이하여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새벽에 고요히 잠들어 있는 자유의 나라 대한민국에 북한군이 남침하여 전쟁을 일으킨 것이 6.25전쟁입니다.
 
가장 처참하고 격렬했던 낙동강 및 영천전투에서 각 고지가 시체로 산야를 이루었습니다.
 
1950년 9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 동안 낙동강 교두보의 운명을 걸고 피아간(彼我間)에 혈전을 거듭한 끝에 아군이 대승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이승만 대통령께서도 두 번이나 하양의 이군단(二軍團)CP를 방문하시어 악전고투하는 장병들을 격려 위문하시었으며, 영천대회전(永川大會戰)이라 불리는 이 전투에서의 승리로 인하여 국권이 회복되어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하게 되었음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약 20만명의 젊은이들이 고귀한 생명을 잃었고 수 십만명의 전쟁미망인과 고아가 발생하였으며 전국토는 초토화되어 우리들에게 견디기 힘든 상처와 혹독한 가난을 남겨 주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하양에서는 전몰용사의 명복을 빌고 국난극복의 숭고한 역사를 기리기 위하여 공적비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전몰자 상이자 생존자 등을 합한 약 350여명의 명단을 확보하여 전우회원들이 절대적인 협찬에 힘입어 금락리 97번지의 아담한 공원지에 공적비를 건립하여 참전유공자의 자긍심을 한층 더 고취시키고 전후세대들의 안보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이 비를 건립하였습니다.
 
 
위치 경북 경산시 하양읍 문화로10길 15 경산시립도서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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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자 : 2023년 6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