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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SNS 서포터즈 황금천>🙏6·25 참전 국가유공자 공적비

황금천 2023. 6. 25. 15:42
<경산시 SNS 서포터즈 황금천>

 

6·25 참전 국가유공자 공적비
올해도 어김없이 6월 25일이 다가옵니다.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휴일이라 모두가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기습적으로 북한군이 남침하여 전쟁을 일으킨 것이 6·25전쟁입니다.
특히, 낙동강과 영천 전투는 가장 처참하고 격렬했던 전투로, 각 고지가 시체로 산야를 이루었습니다.
1950년 9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 동안 낙동강 교두보의 운명을 걸고 피아간(彼我間)에 혈전을 거듭한 끝에 아군이 대승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두 번이나 하양의 2군단 CP를 방문하여 악전고투하는 장병들을 격려, 위문하였으며, 영천대회전(永川大會戰)이라 불리는 이 전투에서의 승리로 국권이 회복되어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하게 되었음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약 20만 명의 젊은이들이 고귀한 생명을 잃었고 수십만 명의 전쟁미망인과 고아가 발생하였으며 전 국토는 초토화되어 국민에게 견디기 힘든 상처와 혹독한 가난을 남겨 주었습니다.
전몰 용사의 명복을 빌고 국난 극복의 숭고한 역사를 기리기 위하여 공적비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전몰자, 상이자, 생존자 등을 합한 350여 명의 명단을 확보하였고, 전우회원들이 협찬에 힘입어 금락리 97번지의 아담한 공원지에 공적비를 건립하게 되었습니다. 이 비는 참전유공자의 자긍심을 한층 더 고취하고 전후 세대들의 안보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건립하였습니다.
위치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문화로10길 15 경산시립도서관 뒤
본 기사는 경산시 SNS 홍보단에 의해 6. 18.(일)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