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SNS서포터즈

소금쟁이

황금천 2022. 10. 21. 00:05
소금쟁이
 
 
 
 
어릴적에 소금쟁이를 잡아서 가지고 놀았다.
 
강가에서 소를 방목하고 쉬는 시간에 소금쟁이나 방아개비와 풀무치와 메뚜기 등 잡아서 가지고 놀았다.
 
그 시기는 60년전에 추억의 일이다.
 
60년전에는 놀이문화가 발달하지 못하여 아이들이 놀이를 할 것이 별로 없었고 놀이를 한다면 제기차기와 돌 맞추기와 땅 따먹기와 연놀이와 막대놀이 등이다.
 
아주 단순한 놀이문화 뿐이었다.
 
지금은 스마트폰이 어이들이나 어른 등 막론하고 우리 일상생활에 있어서는 없어서는 살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지하철을 타거나 시내버스를 타면 사람들 거의 대부분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에 눈과 마음과 정신이 쏠렸다.
 
현대사회는 스마트폰이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자연을 사랑하며 자연에서 놀고 자연 속에 살면서 자연처럼 큰 욕심이 없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던 어린 유년시절을 생각하면 그 때가 행복한 시절인 것 같다.
 
오늘은 경산시 하양읍 조산천에서 만난 소금쟁이를 보고 옛 추억을 잠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
 
때로는 옛날이 더 좋은 것도 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이 되기 바란다.
 
 
 
 
경산시 하양읍 조산천에서
 
제9기(2022년) 경산시 SNS 서포터즈 황금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