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SNS서포터즈

고추잠자리

황금천 2022. 8. 30. 16:29










고추잠자리




올해 여름 장마로 연일 비가 내리고 있는 날이 많이 있었다.

올해 여름에 비가 이렇게 많이 내리는 현상은 별로 본적이 없다.

비가 가끔씩 내리는 날이지만 조산천으로 걷기 운동을 하러 갔다.

오늘은 예쁜 잠자리를 취재한다.

조산천으로 걸어가다가 보니 낯익은 잠자리를 보게 됐다.

잠자리는 여름부터 가을에 많이 날아다닌다.

색깔이 빨간색, 노란색, 고동색, 검은색 등 다양하다.

짝을 지어서 날아다니는 잠자리도 있다.

잠자리가 날아다니다가 나뭇가지나 풀 위에 앉아 있다.

잠자리를 보면 알롱달롱 오색찬란하며 아름답다.

조산천에서 잠자리가 많이 서식하고 있다는 것은 환경이 깨끗하고 청정지역(淸淨地域)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기자는 어릴 적에 가지고 노는 놀이 문화거리가 없어서 경주시 강동면 형산강에서 소를 방목하여 소가 풀을 먹게 하고 잠자리를 잡아서 손가락 사이에 수 십마리를 잡아 끼워서 놀이하다가 살려 보내준 그때가 기억난다.

지금은 소를 데리고 가서 방목하고 잠자리를 잡아서 구경하는 사람도 없을 것이며 스마트폰을 대부분 국민들이 소지하고 있어서 스마트폰을 가지고 활동하는 스마트폰 문화시대를 접하였기 때문에 잠자리 이야기를 해도 이해를 잘못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자의 초등학교 시절에는 초등학교 여름방학 숙제로 곤충채집과 식물채집을 하여 학교에 제출한 추억이 있다.

조산천변에서 잠자리를 만나서 잠자리 잡아서 놀던 어린시절 추억을 기억하면서 잠자리를 취재했다.




경산시 하양읍 조산천에서 잠자리를 보면서

제9기(2022년) 경산시 SNS 서포터즈 황금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