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 효성캠퍼스 교목처(B3) 성당 로비 제5회 교목처 작은 전시회 관람
2020년 11월 16일 월요일 오후 5시경 경북 경산시 하양읍 하양로 13-13(지번주소 하양읍 금락리 300) 대구가톨릭대학교 효성캠퍼스 교목처(B3) 성당 로비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 제5회 교목처 작은 전시회를 관람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효성캠퍼스 교목처(B3) 성당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정문에서 200m 전방 우측에 위치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제5회 교목처 작은 전시회는 ‘아름다운 한글 서체로 쓴 하느님의 말씀’ 주제로 구성됐다.
전시회 기간은 2020년 11월 16일(월)부터 12월 11일(금)까지 이다.
주최는 대구가톨릭대학교이다.
작가 수연 최민경(베로니카)의 인사말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마스크를 쓴 채라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눈을 마주 볼 수 있음에 감사하는 요즘입니다.
문을 닫고 있노라니 거친 숨, 느린 숨들이
마치 청진기를 댄 것처럼 더 크게 들리네요.
하느님의 소리에도 귀를 더 기울이게 됩니다.
내 발의 등불인 하느님의 말씀들을 묵상하며
붓으로 한 획 한 획 정성스럽게 표현하는 일은
나만의 기도 방법이기도 합니다.
서예는 내 마음의 힘살을 길러주는 든든한 친구입니다.
한글서예는 조선 중기 이후 다양한 글씨체로 발전하였습니다.
특히 궁체는 효종의 왕비 인선왕후 때 활짝 꽃피워 대중화 되었지만,
근대 이후 필기도구의 변화는
화선지와 모필이 만날 때 느낄 수 있는
유려함과 기운생동의 감동을 앗아가 버렸습니다.
궁체 정자와 흘림, 목판본체 등
다양한 글씨체를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가
한글의 조형미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한글의 아름다운 서체와 하느님의 말씀이
서로 잘 조화를 이루면서 따뜻한 빛이 비추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에 정성을 기울였습니다.
주님! 당신 말씀은 제 발의 등불 저의 길에 빛입니다.
작가 수연 최민경(베로니카) 프로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예술학과 졸업(문학박사)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회화과 강사
한국서화평생교육원 서화지도사반 교수
대구 현대백화점, 경산시 문화회관, 금호도서관 출강
대구한글서예협회 부회장, 죽농서화협회 부이사장,
대구경북서예가협회 편집이사
개인전
수연 한글서예전(2003, 갤러리 예술사랑)
현대미술전(2009, 중국 베이징 798 아트존)
성서가훈전(2013, 2014, 반야월성당)
우수작가 초대전(2019, 대구문화예술회관)
‘동방의 빛’전(2019,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요경력
경북서예문인화대전 대상
대한민국 미술대전(미협) 우수상
한국미술협회 초대작가, 심사위원
경북미술협회 초대작가, 심사위원
울산시서예대전 심사, 매일서예대전 심사, 영남서예대전 심사, 죽농서예대전 심사, 정기룡서예대전 심사
계명대학교 서예과 외래교수 역임
전시회 작품을 보면 다음과 같다.
테살로니카1서, 요한복음서, 영광송, 필립비 4장 4절, 요한 15장, 산상설교 참행복, 프란치스코기도, 사향가, 천주공경가
대구가톨릭대학교 제5회 교목처 작은 전시회 관람을 추천한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제5회 교목처 작은 전시회에서
제7기 경산시 SNS 서포터즈 기자 황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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