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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산불원인 대부분이 “부주의”

황금천 2019. 3. 30. 01:34

 

 

경산소방서,산불원인 대부분이 “부주의”

소방당국,,봄철 산불 Zero 총력

 

기사입력 2019.03.25 12:00

 

 

 

 

 

[경산=웹플러스뉴스] 경산소방서(서장 서정우)는 봄철 산불 Zero를 위해 5월 15일까지 산불예방대책에 총력을 기울인다.

 

봄철은 건조한 기후와 잦은 강풍으로 산불 위험지수가 상승하여 전국적으로 동시다발 및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

 

경산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발생현황은 연평균 70건(산림 220ha 피해)이 발생했고 봄철(3월~5월)에 평균 발생건수 52%(피해면적 91%)가 집중됐으며 산불원인은 입산자 실화(30%), 소각산불(36%)이 대부분으로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경산소방서는 다각면에서 산불 예방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인다. 산림 내 문화재 등 합동안전점검 및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하여 현장대응 매뉴얼 확인·점검으로 자위소방대 화재대응역량 강화를 추구한다.

 

또한 주요 등산로에서 의용소방대 등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입산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한다.

 

그리고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관리 체계 구축을 위하여 산불 신고 접수 시부터 정확한 상황 파악 및 유관기관 신속 전파, 지자체 산불진화대 동시출동·진화활동 정보 추적 관리 등으로 초동진압 및 공조체계를 강화한다.

 

산림 연접지 등에서 신고하지 아니하고 무단소각을 할 경우 화재로 오인할만한 행위로 단속되어 화재예방조례에 의거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정우 경산소방서장은 “산불로 인해 산이 망가지면 회복하는데 최소 30년이 소요된다”며 “산불 대부분이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데 입산자들은 화기 및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않아야 하고 흡연이나 취사 등 화기취급을 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http://webplusnews.kr/news/view.php?no=3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