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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양성우)의 좋은책선정위원회는 2011년 3월의 청소년권장도서로 『성깔 있는 나무들』(최은숙, 살림터) 등 분야별 도서 10종을 선정, 발표했다.
위원회는 청소년의 건전한 인격 형성과 지적 성장을 위해 매달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을 엄선하되 초·중·고교로 청소년 독자의 수준을 나누어 추천하고 있다.
시인인 저자가 청양의 작은 중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함께 나눈 가슴 따뜻한 일상과 생생한 교육 현장 이야기를 담은 교육 산문집 『성깔 있는 나무들』(최은숙, 살림터), 개와 인간의 만남에 얽힌 이야기를 개의 특성에 따라 7개 그룹으로 나누어 소개한 『모든 개는 다르다』(김소희, 페티앙북스), 우리 사회 열 가지 사회 쟁점들을 다루며 나와 다른 타인의 의견을 수용하면서 나의 주장을 펼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는 『소통을 꿈꾸는 토론학교 사회·윤리』(김범묵, 윤용아, 우리학교), 아이들의 독특한 시선으로 바라본 어른과 세상 그리고 자기 자신의 모습을 아이들의 언어로 소개한 『아이들 눈에 비친 어른, 세상, 그리고 나』(주디스 라자르 글, 표주란 그림/ 전용희, 산수야) 등이 선정되었다.
2011년 3월의 청소년권장도서 목록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kpec.or.kr)의 웹진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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