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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장내기능시험에서 코스 없어진다

황금천 2011. 2. 2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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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운전면허 장내기능시험에서 코스 없어진다
작성자 교통기획담당관실 작성일시 11/02/22 09:43 조회수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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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장내기능시험에서 코스 없어진다


- 경찰위원회, 도로교통법 시행령.규칙 개정안 의결 -

 

경찰청은 운전면허 기능시험에서 응시자들이 애를 먹는 코스를 없애고, 운전전문학원의 의무교육시간을 25시간에서 8시간이상으로 단축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2. 21(월) 경찰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재 장내기능시험은 총 11개 시험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S자.T자 등의 인위적인 코스에서 운전경험이 많은 사람도 합격하기 어려운 기준으로 실시되어 응시자들에게 과도한 운전능력을 요구한다고 지적되어 왔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S자.T자 등 인위적 코스를 없애는 대신, 도로주행에 나가기 전에 응시자 등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도록 차량기기 기본조작능력과 안전띠 착용, 교차로 신호준수, 차로준수 등 준법운전능력이 있는지 여부만을 확인하는 과정으로 간소화하기로 하였다.

 

※ 다만, 기존에 감점처리(5~10점)하던 안전띠 착용, 교차로 통과 등을 실격으로 강화하여 운전자의 준법운전의식 강화

 

또한 운전전문학원에서 기능검정 전에 받아야 하는 교육시간이 일률적으로 25시간으로 책정되어 있어 8시간으로 최소화하여 9일이 소요되는 기능교육을 2일만에 받을 수 있도록 하되, 교육생이 자신의 운전습득능력에 따라 교육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하였으며,

 

기능시험에 불합격한 사람에게는 시험관이 불합격한 이유와 운전연습이 필요한 사항을 리포트로 작성해 알려주도록 하여 재응시할 때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개정안은 입법예고 등을 거쳐 4월 중 공포될 것으로 예상되며, 경찰청에서는 채점방식 변경 및 시험관 재교육 등 준비기간을 거쳐 6월 중순부터는 개선방안이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담 당 : 교통관리관실 교통기획담당 경정 홍석기(3150-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