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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죄책감을 느낄 때

황금천 2010. 10. 27. 23:57

 

엄마가 죄책감을 느낄 때

 

어떤 엄마는 “이제 다섯 살 밖에 안 된 어린 아이에게 소리를 질러 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껴요” 라고 말합니다.


또 다른 엄마는 “제가 소리 지를 때마다 열세 살인 제 딸은 엄마가 또 소리 지른다면서 귀를 막고는 오히려 제가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소리를 지르는 거예요”라면서 절망스런 표정을 짓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소리 지르는 엄마들에게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첫째, 자기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우선 소리부터 질러 놓고 본다.
둘째, 소리 지른 후에는 죄책감을 느낀다.
셋째, 참담한 기분으로 아이에게 사과한다.


이들 엄마들은 대부분 과거 어렸을 때 자신의 엄마로부터 똑같은 잔소리와 폭언을 듣고 자라면서 마음속에 심한 열등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 열등감이 분노가 되어 자신보다 약한 아이들 앞에서 시도 때도 없이 폭발하지만 강자 앞에서는 감히 분노를 터뜨릴 생각조차 하지 못합니다. 이것이 바로 상황과 사람에 따라 바뀌는 열등감의 이중성이지요. 따라서 그리스도인이 이 분노의 문제를 해결 받지 못하면 항상 사단에게 끌려 다니면서 좌절과 낙담을 반복하게 되겠지요. 이제부터는 분노의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대적하십시오.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사단의 유혹에 대적해서 승리하신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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