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넬 대학 연구진은 우선 건강한 개구리를 뜨거운
물이 담긴 비커에 넣었다. 그러자 개구리는 위협을
느끼고 밖으로 뛰어나오려고 애를 썼다.
그 다음으로 코넬 대학의 연구진은 개구리를 찬물
이 담긴 비커에 넣고 서서히 물을 가열하기 시작했다.
물이 뜨겁지 않은 것을 느낀 개구리는 한가롭게 헤엄
을 치면서 아무런 경계심도 갖지 않았다. 시간이 흐르
고 물은 점점 뜨거워졌다. 개구리는 이 느린 변화에
아무런 위험도 느끼지 못했다.
물의 온도는 점차 올라가고 급기야 개구리가 견뎌낼
수 없는 온도까지 오르고 말았다. 변화를 인식하지 못
한 개구리는 한번도 뛰어올라보지 못한 채 서서히 죽고
말았다. 온도가 높지 않은 물에 개구리를 넣고 가열하자
자신이 위기에 처한 것도 모른 채 죽어간 현상, 이러한
현상을 심리학 용어로 '삶은 개구리증후군(Boiled Frog
Syndrome)' 이라고 한다.
출처 : 왕비재테크
글쓴이 : 하하호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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