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내 안의 '아이'

황금천 2010. 4. 13. 08:52

 

내 안의 '아이'


문득 내 마음 안에 있는
상처 입은 아이가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그 아이를 사랑스러운 눈길로 다독이자
어느새 보채던 아이가 새근새근 잠이 든다.
그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다른 사람의 사랑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의 사랑이었던 것이다. 내가 좀더
그 아이에게 너그러워진다면 그 아이는
멈추었던 성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 김혜남의《어른으로 산다는 것》 중에서 -


* 내 안의 '아이'가 아직도 보채고 있나요?
저 먼 옛날의 상처 때문에 아직도 울고 있나요?
이제는 더 보채지 않게 사랑의 빛을 보내야 합니다.
우는 아이에서 웃는 아이로, 상처받은 아이에서
상처를 이겨낸 아이로 자라게 해야 합니다.
내 안에 있는 아이가 잘 자라나야
나도 잘 성장할 수 있습니다.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 여기'   (0) 2010.04.14
좋은 엄마   (0) 2010.04.13
중단은 없다   (0) 2010.04.12
휴(休)   (0) 2010.04.12
[어느 회원의 편지] 작지만 소중한 깨달음 / 고영주 회원   (0) 2010.04.10